공황을 한두 번 겪는다고 바로 공황장애로 진단받는 건 아니죠?

Question

성별

여성

나이대

20

수험생 시절에 스트레스가 과했는지 이유 없이 잔인하고 무서운 걸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공황 발작을 한 번 겪은 적이 있습니다.

예기불안도 있었고, 몇 주 후에 이유 없이 한 번 더 온 적도 있어요.

그 이후엔 스트레스 관리도 하고, 입시도 끝나고 하니 다시 공황이 온 적은 없습니다. 예기불안도 사라졌고요.

다만 건강염려증이 좀 생기긴 했는데요... 이 정도면 공황장애라고 진단받진 않는 거겠죠?

걱정이 원래부터 좀 많은 성격인데

높은 건물에 올라가면 불 났을 때 어떻게 대피하지...

지하철에 사람 너무 많으면 어우, 칼부림 나면 도망가지도 못하겠네 이러고

몸이 좀 아프면 바로 큰 병인가 걱정하거나

가족이 늦게까지 안 들어오면 사고 났나!? 싶어지거나 이러는 편인데

이것도 병원 가봐야 하나요??

Answer 1

과호흡 증상이 한 두 번 정도 겪은 것을 통해서 바로 공황장애를 진단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야기 하신 상황에서는 공황장애라고 보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