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말라는데 자꾸 하는 본인이 싫습니다
제가 주변사람들에게 특히 친구, 동생들에게 하지말라는데도 계속 장난치거나 짜증나게합니다
막상 걔들이 짜증내고 손절의 단계까지와야 인지를 합니다
학교다닐때부터 그랬습니다
저는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인데
근데 좀 잘못된것같습니다
매번 사이가 나빠질때마다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는데 영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학교다닐때는 툭친다던가 뭔가 행동으로 장난치고 도망가고를 반복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사람들 말해도
듣기는하는데 장난치는 느낌내서
말하는 상대방 짜증나게 만들고
이러네요 ..
신경쓰고살아도
좀 친해졌다 싶으면 무의식처럼 생각지도못한 상황에 자꾸 튀어나오네요
방법이있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자신의 행동 패턴을 인식하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귀하가 경험하는 이러한 행동 패턴은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관계 맺기 방식일 수 있으며, 때로는 이것이 친밀감을 표현하는 방식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고 관계를 손상시킨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은 자기성찰의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런 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챙김(mindfulness)' 기법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일어나는 순간을 알아차리는 연습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 근본적인 동기를 탐색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혹시 불안감을 줄이거나 관심을 끌기 위한 방식은 아닌지, 혹은 친밀감을 표현하는 다른 건강한 방법을 배울 기회가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나 대인관계치료와 같은 심리치료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관계 패턴을 학습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러한 행동의 근원을 탐색하고 대안적 행동을 연습해보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