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캐온 쑥인데 먹는 쑥 맞나요?

어제 남편이 야외 모임에 참석했다가 캐 온 쑥입니다

요즘 쑥은 부드럽고 잎이 크고

아직 크지 않은데 이 쑥은 키도 크고 잎도 작아요.

쑥처럼 생겼는데 식용 가능한 쑥인가요?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진이 있으면 좀 더 정확한 판별을 드릴 수 있겠지만, 말씀하신 묘사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외형적 특징으로 미루어 보면 흔히 국이나 떡으로 먹는 일반적인 참쑥과 종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4월 중순 식용 참쑥은 지면 가까이 낮게 자라고 잎 뒷면에 하얀색 솜털이 빽빽하게 나 있습니다. 그래서 뒤집어 보면 은백색을 띄는 것이 확실한 식별 기준이 되겠습니다.

    • 이에 반해 키가 유난히 크고 잎이 가늘게 갈라져 있다면 개똥쑥이나 개사철쑥, 쑥과 생김새가 흡사한 돼지풀일 수 있습니다.

    외래종인 돼지풀은 알러지 유발 식물로 잎 뒷면에 흰 털이 없고 쑥의 향긋한 냄새 대신 비릿하거나 약간 역할 수 있어서 식용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개똥쑥은 약용으로 쓰이기도 하나, 성질이 차고 일반 쑥과 맛과 향이 달라서 일반적인 요리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야생 식물은 독초인 투구꽃이나 미나리아재비와 구별이 쉽지 않고, 자라난 환경에 따라서 대기 오염물질, 중금속을 축적했을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답니다.

    잎 뒷면의 은백색 솜털 유무와 쑥 고유의 향기를 대조해보시어, 조금이라도 확신이 서지 않으면 되도록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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