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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9

금리와 채권가격은 어떤 관계인가요?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채권투자에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흔히들 금리가 상승하게 되었을때 채권가격(?)이 하락한다고 하는게 그 이유가 무엇때문인지 궁금합니다. 금리상승기에는 채권쪽에 투자하는게 더 이득을 볼 가능성이 커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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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지훈 경제전문가blue-check
    김지훈 경제전문가23.04.30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떨어지고 하락하면 올라갑니다.

    현재는 금리가 높아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채권가격은 오를 겁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채권 금리)와 채권 가격은 역의 관계가 성립하므로 그러한 것이며(*말킬의 채권 가격의 제1정리) 금리 하락 => 상대적으로 기 발행된 채권의 매력도 상승 => 채권 매수세 유입 => 가격 상승, 금리 하락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비례 관계를 갖습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예금 적금 이자율은 같이 내려가지만 채권은 약정한 이자율을 유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 채권의 매력이 올라가게 되어 투자자들이 몰려들게 되고 이는 공급은 일정하지만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반면, 기준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의 가격의 매력은 사라지게 되어서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채권은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금흐름은 고정되어 있는데 가격이 떨어지면 이자율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상적으로 채권의 가격이라는 것은 채권이 발행된 '액면가'가 아닌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인 채권 거래가격'이 있습니다. 보통 신규채권의 발행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기발행되었던 금리가 낮은채권의 거래 가격은 하락하게 되며, '금리-채권거래가격'과의 상관관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준금리 인상 - 신규발행 채권의 금리인상 - 기발행 채권 거래 가격 하락

    • 기준금리 하락 - 신규발행 채권의 금리하락 - 기발행 채권 거래 가격 상승

    위와 같은 채권의 거래 가격과 신규 채권 발행 금리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편하시도록 예를 들어서 설명 드리도록 할게요.

    1.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 만기 2.5%짜리 채권발행 [기준금리는 0.5%]

    2. 2022년도에 기준금리가 상승하여 신규 채권 4%

    3.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기존에 발행된 채권 매도

    4. 금리가 낮은 기발행 채권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의 거래가격으로 2%로 할인 판매

    위와 같이 신규 발행 채권의 금리 상승에 따라서 기존에 발행되었던 저금리 채권의 메리트가 하락하게 되면서 채권의 거래가격은 하락하게 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기존에 발행되었던 채권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채권의 거래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채권의 거래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이렇게 액면가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해당 채권을 매수하였다가 만기까지 보유하시게 되는 경우에는 '채권의 액면가 - 거래가격'의 차액과 이자금액을 합산항 얻게 되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아무래도 일반 예금을 가입하시는 것보다는 더 많은 수익을 거두실 수 있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발행시 금리를 반영하여 이자율을 결정합니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신규로 발행하는 채권은 기존 채권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낮은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은 신규 발행채권보다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시장에서 기존 채권의 매각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채권의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도 투자에 관련된 상품이라 주식, 부동산처럼 금리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채권의 가격은 내려가게 되고,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의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즉,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비례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