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같은 무역적자가 계속된다면?
향후 우리나라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받을까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작년 올해 너무 많은 무역수지 적자기 계속되고 있는데 장기 침체로 접어드는 건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지속되어 스테그플레이션을 말하는 분도 계십니다
무역적자 15개월차에 뉴스에 보도되는 정부정책은 정적죽이기 등 검찰이야기로 가득하네요
대기업이 내던 세금이 줄어드니 직장인들에 세금인상카드가 나올수도 있고
이미 몇일전부터 담배값 인상관련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해 4월 이후 무역적자가 1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적자가 장기화되는 것도 문제지만 적자폭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무역적자 규모는 지난해 1분기 45억 달러에 그쳤지만 올해 1분기는 224억 달러로 5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133억 달러, 1996년 IMF 외환위기 직전의 206억 달러와 비교해도 심각성이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무역적자 행진은 세계경기 둔화세가 이어지는 한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세계소비 및 투자둔화, 세계경기 둔화로 인한 교역량 둔화추이가 반전되지 않는 한 당분간 우리는 무역적자라는 어두운 터널 속에 갇힌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 우리 무역은 양적성장의 한계와 무역적자 장기화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기적으로 계속 하여 무역적자가 난다면
외환보유액이 줄어들어 해외자본 및 환율 등의 변동에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면 한국과 수출 중심 경제 국가는 외환 부족과 경제 성장 저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업 구조의 취약성이 증가하고 외부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다시 흑자로 반등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반도체, 조선, 화학 등 주력 수출 산업이 경기에 민감하여 작년 고물가를 타고 부진했습니다.
또한 무역적자의 주범이랄 수 있는 에너지와 곡물 등 주요한 원자재 가격도 적자폭을 확대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가 침체 중이고 거의 모든 국가들이 경기 침채를 겪고 있어 한국 또한 침체 중이라 현상태의 무역적자는 부담은 되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내년 금리가 정점에 이르고 고물가가 어느 정도 잡히면 다시 무역흑자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폭의 확대는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업황의 부진으로 인한 것인데 최근 엔디비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의 약진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무역적자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해외로 유출되는 달러가 국내로 유입되는 달러보다 많아지게 되면서 향후 외환보유고의 감소로 이어지게 되면서 외환위기의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누적된 무역수지 적자로 외환보유고가 계속해서 감소하게 된다면 침체를 넘어 제2의 IMF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