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노란색 엔진경고등이 수리 받아도 계속 발생합니다.
5월부터 시작이었을 것 같아요.
시동걸때 소리도 요란하고..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이 노란색이 떠서
바로 집 근처 카센터에 가서 검사했더니
엔진 점화플러그? 3번? 이상이 뜬다고
점화 플러그와 코일을 갈아야 된다하기에
한번에 네개를 다 교체하였습니다.
잘 타고 다녔는데
한달만에 시동소리가 요란하더니
엔진 경고등이 노란불이 떴어요..
다른 카센터에 가서 검사했는데
또 부품을 교환했습니다.
그런데도 일주일만에 또 엔진경고등이 떠서
쌍용서비스로 갔습니다.
정밀검사했는데 역시나 엔진점화 3번 이상으로만 뜬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부품 교환한지가 한두달밖에 안되서 교환할 필요는없고 엔진오일만 좋은거로 갈아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두달을 잘 탔다가
제가 2주정도 해외 나갔다 올 일이 있어서
그동안 못탔다가 돌아와서 다시 시동을 걸었는데 또 엔진경고등 노랑 불이 들어왔어요..
쌍용서비스로 가서 자초지종 설명했는데
다시 검사하니까 이전처럼 3번이상이라고만 뜨고 엔진 자체에는 이상이 없대요..
평소에 너무 운행을 잘 안해서 (출퇴근 20분) 그런거라고 많이 타주면 없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등 또 뜨면 그냥 무시하고 타도 된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래도 될까요..? 다른 지역서비스센터를 찾아가야 할까요.. 돈도 돈이고 시간도 시간이라 너무 힘드네요.. 평소에 출퇴근정도밖에 운행안하고 주말에는 거의 운행을 하지 않아요..
티볼리 17년식 가솔린인데
이제 3만이 좀 넘었습니다..
경고등을 무시 하고 계속 타도 되나요?
타다보면 경고등이 없어질수도 있나요?
어디서 글을 본것같은데 경고등이 들어왔을때는 속도100을 넘으면 큰일나나요..?
안녕하세요. 김선영 엔지니어입니다.
답답하시겠네요.
이런경우 어디가 고장이라고 특정지을수 없습니다.
플러그, 코일은 교환을 했으니 다시 교환 할 필요는 없겠지만 다시 점화플러그 까지 빼내서 압축압력도 측정해 보고 내시경을 집어넣어서 연소실 내부도 살펴 봐야 할것 같습니다.
혹시나 엔진 컴퓨터의 문제는 없는지도 점검 해 봐야 하겠구요.
3번이 실화가 나타나면 엔진이 부조 할텐데 경고등 점등되면 진동은 안생기나요?
원인을 밝히는데 시간이 많이 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