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두피에 뭐가 났는데 어케 치료해야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난 지는 5~6년 정도로 꽤나 오래 됐고 뜯고 아물기를 반복하다 보니까 크기가 전보다 쫌 커진 것 같아요. 피부과에 갔었는데 사마귀라길래 레이저치료 한 번 받았었는데 재발해서..사마귀가 맞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에서 확인되는 소견은 두피에 분홍빛을 띠는 돔 형태의 융기된 병변으로, 표면이 다소 불규칙하고 주변에 인설(비듬처럼 들뜨는 피부)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5년에서 6년이라는 긴 경과, 뜯고 아물기를 반복하면서 커진 점, 레이저 치료 후 재발한 점을 종합하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피부과에서 진단받으신 사마귀(바이러스 사마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는 두피에도 발생할 수 있고 레이저 후 재발이 흔하므로 여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으로 비후성 반흔 또는 켈로이드 가능성이 있는데, 반복적으로 뜯고 자극을 준 부위에서 상처 치유 과정이 과도하게 진행되어 조직이 증식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모낭 주변에서 발생한 피지낭종이나 모낭 기원 양성 종양도 이런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뜯는 행동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자극이 반복될수록 병변이 커지고 치료 후 재발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치료 측면에서는 단순 레이저 단독보다는 조직검사를 먼저 시행하여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을 확인한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마귀라면 냉동치료, 면역치료제 병행 등 재발을 줄이는 방법이 있고, 비후성 반흔이라면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가 효과적입니다.

    피부과 재방문 시 레이저 전 조직검사를 먼저 요청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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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가렵거나 아프더라도 가급적 손으로 만지거나 뜯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손의 세균이 닿으면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자극이 적은 약산성 샴푸로 청결을 유지해 보세요.

    머리를 감은 후에는 뜨거운 바람보다 찬 바람으로 두피를 꼼꼼히 말려주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