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원소인데 문제마다 원자량?이 다른 이유가 궁금해요
탄소로 예를 들면 어떤 문제에서는 12.0으로 계산하는데 또 다른 문제에서는 12.01로 계산해요.. 근데 그 이유는 설명 안 해주고 막 바꿔서 계산하니까 햇갈려요. 문제마다 이렇게 다르게 사용하는 이유는 뭔가요?? 동위원소 때문이라면 계산하면 12.011인 걸로 알고 있는데 반올림해서 12.01이라고 쳐서 사용해야 한다면 그 문제에 동위원소를 적용해야하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탄소의 원자량 12.011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탄소 동위원소의 비율을 반영한 평균값입니다. 이것은 가장 정확한 값으로, 동위원소의 분포와 실제 원자량을 반영합니다.
12.01값은 계산의 정확도를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도 작업을 단순화하기 위해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반올림한 값인 12.01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값은 화학 계산에서 실험적 오차가 적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흔히 사용됩니다.
문제의 목적이 복잡한 정밀도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예를 들어 기본적인 개념 이해 또는 빠르고 간단한 계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12.0 같은 근삿값을 사용합니다. 이 값은 소수점 부분을 생략하여 단순성을 높이고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같은 탄소라도 문제마다 원자량을 다르게 사용하는 이유는 정밀도와 실용성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12.0은 간단한 계산, 12.01은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간소화된 값, 12.011은 가장 정확한 평균 원자량을 반영한 값으로 각각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혹시 유효숫자를 확인해 보셨을까요??
문제마다 유효숫자 범위가 달라서 그렇게 했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