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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침착함
살을뺀다고 덩치가 무조건 작아지는건 아니죠?
제가 살을 빼고있는데요..
어깨가 넓은 편이라면 옷의 사이즈를 줄이는건 불가능하겠죠?
옷핏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는것같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체중을 감량하면 체지방이 걷히면서 전체적인 부피는 줄어들지만 타고난 골격 자체는 변하지 않기에 덩치가 극적으로 작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는 근육과 지방이 빠지면 두께는 얇아질 수 있어도 쇄골의 길이나 견갑골의 너비 같은 뼈 구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 때문에 체격이 있는 분들은 살을 빼더라도 옷의 어깨선이 맞지 않아 사이즈를 무리하게 줄이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지방이 정리되면 몸의 선이 선명해지고 옷핏이 훨씬 깔끔해져서 오히려 넓은 어깨가 장점으로 돋보이는 체형이 됩니다. 따라서 옷 사이즈 숫자에 연연하기보다 본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세미 오버핏이나 맞춤형 스타일을 찾아보시는 것이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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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그게 참 속상하지만 어깨 골격 자체가 넓은 편이면 살을 뺀다구해도 드라마틱하게 사이즈가 확 줄어들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불필요한 군살이나 어깨쪽 지방이 정리되면 전보다 훨씬 선이 매끄러워지고 태가 나니까 너무 미리부터 실망하지 마세요 옷 고를때도 어깨선이 좀 내려간 디자인같은걸 잘 활용하면 충분히 예쁘게 입을수 있을거에요.
옷 핏과 사이즈 선택 측면에서는 분명히 유의미한 변화가 생기는데, 고민하시는 부분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게요.
1. 어깨 너비와 옷 사이즈의 상관관계
어깨가 넓은 분들은 보통 어깨 끝점(견봉) 사이의 거리가 깁니다. 이 거리는 뼈의 길이이기 때문에 살을 뺀다고 줄어들지 않습니다.
사이즈 축소의 한계: 어깨선이 딱 맞는 정장이나 셔츠 같은 '페어링(Fitting)'이 중요한 옷들은 어깨 뼈대에 맞춰야 하므로 사이즈를 무작정 줄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변화: 하지만 어깨를 감싸고 있는 체지방(삼각근 주변의 살)과 등 근육의 부피가 줄어들면, 같은 옷을 입었을 때 끼는 느낌이 사라지고 훨씬 매끈한 실루엣이 나옵니다.
2. 옷 핏이 좋아지는 '착시 효과'
살을 빼면 덩치가 작아지는 게 아니라 '비율'이 좋아집니다.
허리 라인의 변화: 어깨 골격은 그대로인데 허리 살이 빠지면 소위 말하는 '역삼각형(V-taper)' 몸매가 도드라집니다. 이렇게 되면 같은 어깨 너비라도 훨씬 탄탄하고 옷태가 살아나는 느낌을 줍니다.
목과 턱선: 목 주변의 살이 빠지면 목이 길어 보이고 얼굴이 작아 보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어깨를 더 넓고 시원해 보이게 만들어 '덩치 큰 사람'에서 '프레임이 좋은 사람'으로 이미지를 바꿔줍니다.
3. 옷 고르는 전략의 변화
살을 빼고 나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옷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세미 오버핏 활용: 뼈대가 넓은 분들이 살까지 있으면 자칫 둔해 보일 수 있지만, 살을 빼고 세미 오버핏이나 드롭 숄더 스타일을 입으면 넓은 어깨가 장점이 되어 모델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원단의 중요성: 살집이 있을 때는 체형을 가리기 위해 두껍고 빳빳한 원단을 찾게 되지만, 살을 빼고 나면 얇거나 찰랑거리는 소재도 어깨 프레임 덕분에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말씀처럼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이미 어깨 등 여러 부분이 고정되어 있다면 옷 사이즈를 줄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많이 줄이기는 어려울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