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던데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획기적으로 줄다못해 자원으로써 이용될 수 있을까요?
환경 문제와 자원 순환이 중요해지다보니 요새는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시켜서 사료에서부터 비료나 바이오 에너지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다더라고요. 이게 진짜 환경 보호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꽤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이게 만약 실현이 가능하다면 앞으로 가정이나 식당, 도시 단위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거나 재활용하는 데 어떤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까요? 또 비단 이게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연구되고 실험 중일텐데 현재 이 기술은 어느나라 더 앞서있는지도 궁금해요.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이슈이며, 이미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실험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만일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보편화된다면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는 시간을 줄이고, 악취나 해충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출도 용이해지고, 재활용도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도시 전체를 보더라도 도시 전체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매립이나 소각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기술 선도 국가라면 우리나라도 손꼽히는 국가지만 우리나라 이외라면 독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환경 정책을 펼치는 나라 중 하나로, 25년 전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나 가축 분뇨 등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 주자로, 최대 바이오가스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또한 프랑스나 덴마크도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고, 일본도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시설을 통해 지역 농가와 연계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례가 있으며, 미국도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투자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자원화기술은 사료나 비료, 바이오가스등으로 활용되면서 점점 실용화되고 가정, 도시, 단위의 자원순환에 있어서 큰 변화를 줄 수 있다고합니다.
특히 유럽이나 일본이 이 분야에있어서 앞서있고, 우리나라도 빠르게 따라가고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기술의 발전은 향후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정, 식당, 도시 단위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은 AI와 IoT 기반의 스마트 처리 시스템 도입, 미생물을 활용한 효율적인 바이오가스 및 비료 생산, 고부가가치 물질 추출 등의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현재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및 처리 기술에 있어서는 한국이 선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특히 서울은 음식물 쓰레기 100% 자원화 및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