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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K7 전자파킹 스위치 교체 비용?
올 뉴 K7 전자파킹 스위치 교체 비용 얼마나 될까요?어제까지 전자파킹이 되더니 오늘 갑자기 안 되니 당황스럽네요 오토큐 가여되는지 아니면 일반 수리업체 가되 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우선 급한 것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파킹이 안 걸리는 상태라면 주차하실 때 되도록 평지에 대시고 기어를 P에 확실히 넣으신 뒤, 가능하면 바퀴에 고임목을 받쳐두세요. 자동변속기의 P는 작은 걸쇠 하나로 차를 붙잡는 구조라 경사로에서 오래 세워두면 무리가 갑니다. 오늘 하루는 경사진 자리를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으로 정비소 가시기 전에 5분이면 되는 확인이 있습니다. 시동을 켜신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평소보다 깊게 확실히 밟은 채로 스위치를 조작해 보세요. 전자파킹은 브레이크 페달이 밟혔다는 신호가 들어와야 작동하도록 조건이 걸려 있어서, 그 신호가 약하거나 안 들어오면 스위치를 아무리 눌러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페달을 밟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건 브레이크등 스위치라는 완전히 별개의 작은 부품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고장 나면 전자파킹이 안 되는 것과 동시에 뒤 브레이크등이 안 들어오거나 반대로 계속 켜져 있습니다. 누군가 차 뒤에 세워두시고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등이 들어오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 부품은 몇만 원이면 끝나는 소모품입니다.
배터리도 꼭 보셔야 합니다. 전자파킹은 모터를 돌려 케이블을 당기는 장치라 순간 전류를 꽤 씁니다. 그래서 배터리가 약해지면 다른 건 다 멀쩡한데 전자파킹만 안 되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시동 걸 때 힘이 없거나 배터리를 3년 넘게 쓰셨다면 이쪽부터 의심해 볼 만합니다.
계기판도 좋은 단서입니다. 노란색 경고등에 EPB나 느낌표가 뜨면 시스템 자체의 이상이고, 빨간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만 깜빡이는 것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어떤 등이 어떤 식으로 켜지는지 사진으로 찍어두시면 정비소에서 진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비용 이야기를 드리면, 어디가 문제냐에 따라 폭이 아주 큽니다. 스위치 자체 불량이면 부품과 공임을 합쳐 10만 원 안쪽에서 정리되는 경우가 많고, 브레이크등 스위치가 원인이면 그보다 더 쌉니다.
문제는 스위치가 아니라 뒷바퀴 캘리퍼에 붙은 모터일 때입니다. 이건 캘리퍼와 한 몸으로 되어 있어서 한쪽만 갈아도 부품값이 수십만 원대로 뜁니다. 양쪽을 다 하시면 훨씬 더 나옵니다. 그래서 진단 없이 일단 스위치부터 갈아보자는 식으로 접근하시면 돈만 쓰고 증상은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는 진단이 먼저입니다. 진단기를 물려 고장 코드를 읽으면 스위치인지 모터인지 배선인지가 대부분 바로 갈립니다. 진단 비용은 보통 몇만 원 선이고 수리를 맡기면 면제해 주는 곳도 많으니, 이 돈을 아끼려다 엉뚱한 부품값을 날리지 마세요.
오토큐냐 일반 정비소냐는 이렇게 판단하시면 됩니다. 전자파킹은 진단기가 있어야 고장 코드도 읽고 정비 모드로 넣었다 빼는 작업도 할 수 있어서, 장비를 갖춘 곳이어야 합니다. 오토큐는 순정 부품과 장비가 확실한 대신 부품값이 정가라 비싸고, 일반 정비소는 대체 부품을 쓸 수 있어 저렴한 대신 진단기 보유 여부를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전화로 전자파킹 진단이 되는지 한마디만 물어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올 뉴 K7은 2016년에 나온 차라 일반 부품 보증 기간인 3년 6만 킬로미터는 이미 지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무상 처리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정리하면 오늘은 평지에 P단으로 세워두시고, 브레이크 페달을 깊게 밟은 상태에서 재시도해 보시고 브레이크등과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신 뒤, 진단기 있는 곳에서 고장 코드부터 읽고 견적을 받으시는 순서를 권해드립니다.
전자 파킹 스위치 문제인지 아니면 배터리 전압이나 EPB모터, 배선 문제부터 진단이 필요하다 보이며 오토큐 가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대략 스위치 문제면 10만원 전후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