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감염이 동반된듯 합니다. 진료 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사진 소견상 음경 아래쪽 피부에 국소적으로 붉은 종창과 미란, 진물 형태가 보입니다. 스스로 바늘로 찔러 압출한 이후 악화된 상황이라면 단순 피부염보다는 국소 세균 감염에 의한 피부 농양 또는 모낭염이 진행된 형태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음경 기저부는 모낭이 많고 땀과 마찰이 반복되는 부위라 포도상구균 감염이 흔합니다.
현재처럼 딱딱한 덩어리, 발적, 진물이 동반되면 자연적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미 절개 자극이 들어간 상태에서는 염증이 깊어지거나 농양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이 부위는 피부가 얇고 림프 순환이 많아 감염이 퍼질 수 있어 단순 방치보다는 진료가 권장됩니다.
치료는 보통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확인 후 항생제 연고 또는 경구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농이 고여 있으면 의료적으로 절개 배농을 시행합니다. 단순 모낭염 단계면 약물치료로 1주 전후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분간은 추가로 짜거나 바늘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 후 건조 유지, 항생제 연고 사용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 증가, 붓기 확장, 고름 증가, 발열이 생기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