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 친구 두 명이 다른 친구의 몰카를 찍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헌재 일반고에 재학 중인 고2 남학생입니다. 말 그대로 제 남자인 친구 두 명이 몰카를 찍었습니다. 저도 전에 그 둘이 몰카범이라고 같은 반 친구에게 얼핏 들었던 거라 긴가민가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얼마 전 체육대회를 할 때도 안 왔어서 거의 확신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점심시간에 저희 학교 일진?은 아닌데 축구 잘 하고 다같이 다니는 그런 무리들이 저희 반에 와서 단체로 눈치를 엄청 줬어요. 그 과정에서 몰카 찍은 두 명중 한 명이 애들한테 다가와서 '사과문도 썼고, 미안해하고 있고 반성하고 있으니 이런 건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어디까지나 제가 들은 바라 그런 느낌이라고만 생각해주세요. 아무튼 그래서 그 둘이 맞구나라는 걸 오늘 확실히 알았고요. 그 둘 모두 전까지는 정말 친하게 지냈어요. 제가 먼저 장난을 걸고, 서로 정말 즐겁게 지냈는데 그 사실을 알아버리니까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전과 똑같이 대하는 건 고사하고, 무시해야할지 아닌지 까지 생각이 미치더라고요. 그런 대우를 받는 게 안타깝긴 하지만 어쨌든 자기들이 자초한 결과이고 또 같이 다니면 저까지 안 좋은 시선을 받을까봐 걱정도 되고요. 나쁜 생각인건 알지만 저도 제 나름의 이미지가 있는데, 같이 다니다가 괜히 감싸준다는 느낌을 받기도 싫고요. 심지어 한 명은 제 옆자리인데, 부담이 엄청 되거든요. 계속 이대로 해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전의 정을 생각해서 먼저 말이라도 걸어봐야 할까요?
+수정)) 몇몇 답변이 제가 당한 것으로 알고 작성해주신 것 같아서 다시 올려요ㅠㅠ 제가 오해하기 좋게 썼네요. 전 그냥 들은 사람 1이고 방법은 모르지만 다른 여학생들을 찍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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