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는 곧 종결될 거라는 전망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 전쟁이 끝나면 세계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거라도 전문가들은 예상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면 세계 경제는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변수에 따라 복잡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쟁으로 급등했던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 심리 회복과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차질을 빚었던 곡물, 비료 등 주요 원자재 공급망이 정상화되면서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교역량이 회복되면서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전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기업과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 확대로 이어져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이슈가 선반영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역 공급망이 안정화되고 물가가 안정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다시금 재건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자원이 필요할 것이고 점진적으로
글로벌 시장이 정상화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급등했던 애너지와 원자재가격이 어느정도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우리나라도 대부분의 원료가 수입이라고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확대되야하는데요, 매우 부족하다고 하지요 글로벌경기가 좋아져야 수출에 의지하는 우리도 좋아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재건 수요가 급증할것이며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차질이 생긴 천연가스공급망이 확대되고 이로인하여 국제에너지가격이 하락할것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는 핵심 곡창지대로 이로인해서 국제 밀과 같은 농산물가격의 하락이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재건수요로 건설기계업종이나 인프라쪽에 바로 수혜가 예상되며 유럽에서의 기준금리인하추세와 맞물려 유동성 공급도 원할히 될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종결될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그의 외교적 접근법과 협상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한 추측에서 나온 바 있습니다. 트럼프는 과거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강조하며,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딜메이커"로서의 이미지를 내세웠습니다. 만약 이 전쟁이 실제로 종결된다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요인에 따라 복합적으로 전개될 것이며, 전문가들의 예상도 긍정적 요소와 불확실성을 모두 포함합니다. 현재 시점(2025년 2월 21일)을 기준으로, 전쟁 종결 시나리오가 세계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에너지 시장 안정화 가능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이자 주요 원유 공급국으로, 전쟁으로 인한 제재와 공급망 혼란이 국제 유가와 가스 가격을 불안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종전이 되면 러시아산 에너지의 글로벌 시장 복귀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어, 유럽을 포함한 에너지 의존 국가들의 공급 우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고, 제조업 및 가계 소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재 완화 속도와 러시아의 생산 능력 회복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낙관론과 신중론을 함께 제시합니다.
둘째, 곡물 및 식량 공급망 회복이 기대됩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의 약 10%, 옥수수 수출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의 빵 바구니"로 불리며, 전쟁으로 흑해를 통한 수출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종전과 함께 항구 재개방 및 농업 생산 정상화가 이루어진다면, 식량 가격 안정화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는 특히 중동, 아프리카 등 우크라이나 곡물에 의존하는 지역의 식량 위기 완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으로 파괴된 농지와 인프라 복구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단기적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셋째,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의 불확실성 감소가 경제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전쟁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네온(우크라이나가 세계 공급의 70% 차지)과 같은 희귀 자원 공급을 방해했고, 러시아의 알루미늄, 니켈 등 원자재 수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종전 시 공급망이 정상화되면 제조업 비용이 줄어들고, 자동차, 전자제품 등 산업의 생산 차질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서방 간 무역 제재가 완화된다면 세계 무역량이 증가하며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서방의 지정학적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을 경우, 무역 회복 속도는 더딜 수 있다는 전망도 존재합니다.
넷째,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합니다. 전쟁 종결은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로 이어져 안전자산 선호가 줄고, 주식 및 위험자산 투자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달러 가치 하락과 함께 신흥국 경제에 자본 유입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경제가 제재 후유증으로 디폴트나 장기 침체에 빠질 경우,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연쇄적 충격을 줄 리스크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기적 에너지 전환 가속화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전쟁은 유럽이 러시아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및 대체 에너지원으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종전이 되더라도 이러한 추세가 되돌려지기보다는 오히려 강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는 친환경 산업과 기술 혁신에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전환 비용이 경제에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종결이 세계 경제에 대체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만, 그 효과는 종전 조건(예: 영토 문제 해결 방식, 제재 해제 범위), 주요국 정책 대응,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경제 회복 속도에 크게 좌우된다고 봅니다. IMF나 OECD 같은 기관의 과거 분석(2022년 기준)을 참고하면, 전쟁으로 세계 GDP 성장률이 연평균 0.5~1%p 하락했는데, 종전 시 이 손실의 일부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추정 7,500억 달러 이상)과 러시아 경제 재편에 따른 불확실성이 시장에 변동성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낙관론이 지배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전쟁 종결은 에너지, 식량, 무역, 금융 측면에서 세계 경제에 숨통을 틔울 가능성이 크지만, 그 속도와 규모는 예측 불가능한 정치적 변수와 경제 회복력에 달려 있습니다. 트럼프의 협상 결과가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이 전망은 더 구체화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면 일단 러시아 수출 제재가 풀려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고, 우크라이나가 안정화되면 국제 곡물 가격도 보다 안정화될 것이고, 재건을 위해 필요한 건축, 전기 등 관련 산업이 호황을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