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14개월 아이의 사타구니 주름 부위에 생긴 병변으로 보이며 피부가 붉게 염증을 일으킨 상태로 보입니다. 만졌을 때 몽우리가 느껴진다면 피부 마찰과 습기로 인한 피부염보다는 모낭염, 작은 피부 농양, 피지낭종의 염증 또는 반응성 림프절 비대 가능성을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진상으로는 심한 응급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붉은 범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몽우리가 커지는 경우, 만질 때 통증이 심한 경우, 고름이 생기는 경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세균성 감염 가능성이 있어 소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해당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해 주시고, 손으로 짜거나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저귀나 옷에 의해 지속적으로 쓸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은 진찰만으로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므로, 며칠 내 소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몽우리가 피부 아래에서 단단하게 만져진다면 직접 촉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