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안리 고분은 평안남도 남포시 대안구역에 있는 고구려 유적입니다. 1959년 발굴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나주에도 같은 이름의 백제 옹관묘 고분군이 있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대안리 1호분은 널길, 앞방, 용도, 석실로 이어진 이실묘이고, 석실은 팔각말각 천장입니다. 벽화는 앞방에 수렵도, 행렬도, 용도에 무사, 석실 상단에 주인공 집안 생활과 건물, 인물, 직조 장면, 하단에 사신도, 천장에 구름, 불꽃, 보륜무늬, 해, 달이 그려져 있습니다.
출토 유물로는 관못과 관고리 뿐이고 도굴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