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과일을 후식으로 먹는것과 과일부터 먹고 밥을먹는것 어느것이더 좋은가요?
밥을먼저 먹고나서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것과 과일을 먼저 먹은다음에 밥을 먹는것 어느것이더 몸에 좋은지 알려주세요 이유도 같이 적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채소나 과일을 밥보다 먼저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유리한 점들이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게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과식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는 데에도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밥을 먹기 전에 섭취하면 소화 효소를 활성화시켜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나 혈당 수치가 왔다갔다한 사람의 경우, 과일을 먼저 먹는 것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주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시켜줍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
과일을 언제 먹느냐에 따라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식전에 과일을 먹는 것이 더 유익한 경우가 많습니다. 과일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빨라 식전에 섭취하면 위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고 빠르게 소화되며, 포만감을 유도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당 조절에도 유리합니다. 반면 식사 후에 과일을 먹으면 이미 소화 중인 음식들과 함께 위에 오래 머물러 발효되거나 가스를 유발할 수 있어 복부 팽만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장이 약하거나 위산과다가 있는 사람, 냉한 체질의 경우에는 과일의 산성과 냉성이 부담이 될 수 있어 식후 섭취가 오히려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반 건강인이라면 식전에 과일을 먹는 것이 좋지만, 개인의 체질과 소화 상태에 따라 식사 순서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두 가지 경우의 장단점을 따져보아야 하겠습니다. 우선 과일을 먼저 먹는 경우에는 과일의 높은 당분에 의하여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가 유발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하여 혈당 조절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과일을 소량 적당히 적절하게 먼저 섭취를 한 이후에 식사를 할 경우 식사량이 줄어서 과식을 하는 것을 줄여볼 수 있습니다. 식사를 먼저하고 과일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는 위험이 상태적으로 낮긴 합니다. 그렇지만 충분한 식사를 한 이후에 후식으로 과일을 섭취하는 개념이 되기 때문에 잉여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어 체중 조절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즉, 개개인의 상태 및 상황에 따라서 이득과 불리한 점을 구분하고 개개인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 순서는 개인의 건강 상태나 소화 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식사를 먼저 하고 과일을 후식으로 먹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몸에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밥이나 빵 같은 주식은 우리 몸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탄수화물의 주된 원천입니다. 식사를 통해 주식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천천히 오르며,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일은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필수적이지만, 과일 자체에도 당분이 많아 공복 시에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혈당 변동성을 높여 당뇨병 등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를 먼저 하고 과일을 후식으로 먹는 것이 혈당 조절에 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특정 질환이나 소화능력 등에 따라 과일을 먼저 먹는 것이 더 나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전에 과일을 적당량 섭취할 경우,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식사 습관을 조절해야 하며, 필요시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식사 후 섭취한 과일은 식사로 섭취한 음식이 소화될 때까지 위에 머물며 과일의 당이 발효하면서 가스를 발생시켜 속을 더부룩하게 하고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췌장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은 식사하기 1시간 전이나 식사 후 3~4시간 후에 섭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또한 식사하기 1시간 전에 먹으면 과일의 영양 흡수율이 높아지고 포만감으로 식사량이 줄어들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후 3~4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