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 대한 각 분야 장들의 업무보고는 오래전부터 존재해 온 필수적인 국정 절차였지만 과거와 현재는 공개 방식과 형식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청와대 내부에서 엄격한 격식을 갖춰 진행되는 비공개 보고가 주를 이루었으며 국민들은 사후 브리핑을 통해서만 내용을 알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실시간 생중계와 토론 형식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즉 보고 자체는 늘 있었던 관행이지만 지금처럼 국민이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게 된 것은 소통 방식의 변화에 따른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