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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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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향리, 서리, 남반 등과 같은 중간계층은 상급 지배계층으로 갈 수가 없었나요?

고려시대의 사회신분을 보면

상급 지배계층에 귀족과 양반으로 구성되고

그 아래의 중간계층에는 향리, 서리, 남반 등이 있던데

중간계층의 사람들은 정상적인 과거시험이나 큰 공을 세워서

상급 지배계층으로 오를 수 있는 과정이 존재했나요?

아니면 한번 만들어진 신분계급은 죽을 때까지 똑같을 수밖에 없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는 천민, 향소부곡민을 제외하고는 과거 응시의 특별한 자격 제한은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과거 준비 과정에 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중류층은 부친의 직역 세습이 쉬운 선택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고려 후기 향리들은 과거를 통해 신진사대부로 활발하게 진출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는 계급사회로 한번 신분이 정해지면 평생을 그렇게 살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신분 상승이나 몰락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고, 큰공을 세우면 계급 상승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드문 케이스라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