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이 나을수있는 병인가요?? 주사를 맞으면없어지나요
매독은 평생 피검사결과에 나온다고 하던데
페니실린 주사맞으면 없어지는건가요??
성관계를 해도되는건가요??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매독을 방치 시 체내 남은 매독균이 계속 잠복 상태로 지속되다 중추신경계, 눈, 심장, 대혈관,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침범하여 3기 매독, 신경 매독이 발생하므로 매독 감염이 확진되었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환자가 매독의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다른데 1기, 2기, 그리고 초기 잠복매독의 경우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한번 맞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후기 잠복매독인 경우 중추신경계 침범이 없다면 일주일에 한번씩 페니실린을 주사하는 치료법을 3주 동안 시행합니다.
뇌척수액 침범이 있는 신경 매독의 경우에는 수용성 페니실린을 정맥으로 주사하는 치료법을 10~14일간 시행하게 됩니다.
매독에 감염 시 항체 반응으로 평생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1명 평가매독은 초기에 잘 치료할 경우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페니실린 주사를 통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완치가 되면 성관계를 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매독은 매독균(트레포네마 팔리듐, 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으로, 페니실린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보통 초기 단계의 매독은 벤자틴 페니실린 G(Benzathine Penicillin G) 주사를 1회 맞는 것으로 치료됩니다. 다만 진행된 매독일 경우 추가적인 주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매독 치료 이후에도 피검사에서 과거 감염의 흔적이 평생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TPHA(트레포네마 항체 검사)와 같은 항체 검사는 치료 후에도 양성으로 유지되는 편입니다. 다만 이는 감염성 질환이 활동 중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감염되었다는 흔적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반면, RPR(비트레포네마 검사) 수치는 치료 후 감소하거나 음성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치료 경과를 확인합니다. 성관계와 관련해서는 치료 완료 후 전염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판단될 때까지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치료 후 일정 기간 동안 추가 검사를 통해 감염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확인한 뒤 의사와 상담하여 성관계 재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말씀대로 매독은 초기에 페니실린등으로 적절하게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져서 신경매독 등으로 진행하면 영구적인 합병증이 남고 예후가 불량할 수 있겠습니다
매독은 성관계로 전파될 수 있기때문에 완전히 치료를 받은후에 성관계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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