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아프면 안되지만 내상과 외상중 어떤게 더 큰 문제인거 같나여?
아프면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 내상과 외상 중 어떤 게 더 위험하거나 큰 문제일까요?
외상은 눈에 보이니까 바로 알 수 있는데 내상은 내부에 숨어 있어서 더 위험할 수도 있잖아요~
내부 출혈이나 장기 손상 같은 경우는 조기 발견이 어려워서 더 걱정이 되는데 어떤 경우가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내상과 외상이 각각 다른 측면에서 고려할 점이 많아 어떤 게 더 큰 문제인지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외상은 일단 눈에 보이는 상처나 부위의 손상을 말합니다. 이런 것은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하기가 비교적 수월할 수 있습니다.
반면, 내상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손상이기 때문에 진단이 서두르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부 출혈이나 장기 손상 같은 경우는 초기에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어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부에서 발생하는 손상은 응급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국 어떤 것이 더 심각하다고 보기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외상이라도 심각한 출혈이나 뼈의 골절 등이 동반될 경우 상당히 위험할 수 있고, 내상의 경우 초기 증상이 미미하더라도 계속 방치되면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와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외상도 경중이 있고 내상도 경중이 있기 때문에 어느게 더 큰 문제다 라고 이야기하기가 어렵겠습니다.
이야기하신것과 같이 내상은 놓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저희 의료진들 입장에서 주의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외상이 훨씬 흔하게 발생하며 내상의 발생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내상을 유발할만한 강한 충격에서만 저희가 초음파검사라던가 CT 촬영을 통해서 확인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중증도를 보면 외상이 더 심한 경우가 많지만 내상은 발생하면 치료에 있어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내상이 더 심하다고 생각할 수 잇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