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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3.03.22

판소리는 어느시대에 창작된 전통음악인가요?

개인적으로 판소리를 조용히 듣다보면 옛시대의 멋과 시대의 한을 느낄수 있는데요. 판소리는 과거 어느시대에 창작된 전통음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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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2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판소리는 17세기부터 등장한 한국의 전통 음악이자 연극으로, '소리꾼' 한 명이 북을 치는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소리(노래), 아니리(말), 너름새/발림(몸짓)을 섞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판소리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무당이 굿을 하며 음악 소리에 맞추어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설과, 길거리 광대가 평민을 대상으로 풀어놓은 이야기가 원류라는 설, 그리고 이 둘이 서로 영향을 주며 발달했다는 혼합된 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것은 판소리는 호남지방에서 그 예술적 형식이 정착되었으며, 양반층이 아닌 일반 하층민을 대상으로 시작된 예술 문화라는 것이다. 18세기에 들어 판소리는 양반층에게 받아들여지기 시작했고, 곧 판소리는 조선 전국에서 사랑받는 문화가 되어 현재까지 전해내려져 오고 있습니다. 관극시(觀劇詩)라고 해서 당시 판소리를 감상한 느낌이나 작품의 내용을 양반이 한시로 써놓은 것도 있습니다.

    판소리를 구성하는 3요소는 소리꾼, 고수, 그리고 청중이다. 격식을 갖추기보다는 평민에게 널리 사랑받은 문화인 만큼, 판소리는 관객이 극 중간마다 '얼쑤!', '좋다!', '잘한다!' 등의 호응을 할 수 있다. 이를 추임새라고 부르며, 이는 소리꾼이 청중에게 이야기를 전달만 하는 일방적인 음악 예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한 측면에서 판소리는 스페인의 플라멩코와 많이 비교되는데, 플라멩코 또한 관객이 '올레(Olé!)' 등 흥을 돋우는 추임새를 넣으며, 그 밖에도 민중의 정서, 특유의 한이 서린 슬픈 멜로디나 창법 등 유사점이 많기 때문에 판소리와 플라멩코를 접목한 공연이 상영되는 등, 여러모로 자주 크로스오버가 되기도 한다.

    출처: 나무위키 판소리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판소리’라는 말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라는 뜻의 ‘판’과 ‘노래’를 뜻하는

    ‘소리’가 합쳐진 말이다. 판소리는

    17세기 한국의 서남지방에서, 굿판에서 무당이 읊조리는 노래를 새롭게

    표현한 것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한편 조선 영조 30년(1754)에 유진한이 지은 춘향가의

    내용으로 보아 적어도 숙종(재위 1674~1720) 이전에 발생하였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하고, 조선 전기

    문헌에 보이는 광대소학지희(廣大笑謔之戱)가 토대가 되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출처:유네스코와 유산


  •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북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추어 창(소리), 아니리(말),

    너름새(몸짓-발림)을 섞어가며 구연(口演)하는 일종의 솔로 오페라입니다.

    판과 소리의 합성어로서 원래는 판놀음 속에서 부르는 소리를 말합니다.

    판소리의 유래는 무당이 굿판에서 하는 노래에서 따온 것이 유래가 되었으며,

    숙종 말에서 영조 초까지 최선달과 하한담에 의해 시창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판소리는 민속연희이기 때문에 그 자체의 기록이 없고 향반의 방증으로 남아있으며

    판소리의 등장 시점은 17세기 경으로 처음 하층민~평민 중심으로 구연되던 판소리는 이윽고 양반의 향유물로 성격이 바뀌게 되었고 높으신 분들의 취향에 맞추어 음담패설 등은 제거하고 한자어와 고사를 다수 포함시키는 등 내용도 많이 바뀌기 시작했고, 음악적인 측면에서 양반이 안방에 앉아 편히 즐길수있도록 성량 대신 기교가 발전하는 창법이 발달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판소리는 고려 시대에 형성된 전통 음악입니다. 고려 시대에는 판소리를 통해 서민들이 자신들의 생활과 이야기를 전달하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판소리는 현재까지도 전국적으로 연극과 음악, 춤, 노래 등을 결합하여 공연되는 대표적인 전통 예술입니다. 판소리는 대표적으로 5개의 인물이 등장하는 '오장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고려 시대의 창작 곡들과 함께 전해져 미국 존슨 대통령의 방한 때도 공연되었습니다.


    판소리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고유한 음악적 구성과 리듬, 높낮이, 감성적인 가사 등으로 인해 전통 음악으로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도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판소리는 조선시대의 전통음악 중 하나로,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반에 창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일부 분류학자들은 판소리의 기원을 고려시대(BC 2000-300)에 이어지는 섬진강제국 시기로 연결시키기도 합니다. 19세기 중반까지는 판소리가 금관악기와 함께 연주되는 악기연주와 함께 사용되었으나, 후에는 목소리만으로 연주되기 시작하면서 주로 탈춤놀이와 함께 공연되었습니다. 현재에도 판소리는 한국의 전통문화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변주들이 존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판소리는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초반부터 만들어진 전통 음악으로, 조선 시대 중기에 발전하였습니다. 당시 판소리는 전국적으로 유행하며, 시민들이 사교적인 풍요로운 생활을 즐기는 중요한 문화 활동 중 하나였습니다.


    판소리는 노래와 춤, 대화, 판소리 연주 등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그 중에는 역사적 이야기, 전설, 민담, 동화 등이 있습니다. 또한, 판소리는 타악기와 현악기, 관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연주됩니다.


    판소리는 현재까지도 전통 예술 중 하나로서 사랑받고 있으며,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