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물해줬던 생일선물 금액 똑같이 맞춰서 달라고 한게 잘못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19세 여자입니다. 저한테는 13살짜리 동생이 하나 있는데요 동생과 생일선물 관련해서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여지껏 저랑 동생은 무슨 물건을 사줬으면 그 액수에 해당하는 선물을 주거나 간식같은것을 받는것이 규칙이었습니다. 동생은 분명히 저에게 본인 생일선물로 14900원 어치를 사달라고 했고 저는 그것을 사줬습니다. 그리고 제 생일에 저도 똑같이 14900원 어치를 사달라고 했는데요. 거기까지는 동생도 그러겠다고 했구요. 근데 막상 물건을 사니까 다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9500원어치 물건을 살테니 나머지 5400원은 돈으로 달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막상 9500원어치 물건을 사고 동생에게 나머지 돈을 달라고 하니까 주기 싫다고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한거에요. 이럴거면 애초에 14900원짜리 물건을 고르던가 이게 뭐냐고 말하면서요. 근데 거기서 부모님의 태도가 정말 이상했습니다. 저한테 막 화를 내면서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고 심지어는 한심하다, 일곱살짜리 만도 못하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왜 그렇게 화를 낼 일이냐 왜 그러면 안되는거냐 여쭤봤더니 이유는 안알려주시고 오히려 더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나머지 5400원은 못받았습니다..지금 부모님께 동생과 이런 규칙이 있다 라고 이야기해도 불똥만 더 튈 것 같아서 이야기하지 못했구요..화가나서 올리는건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겁니다. 받은만큼 돌려준다는 규칙이 정해진 상태에서 왜 선물로 준 액수만큼 선물을 요구하면 안되는건지, 요구했을때 왜 혼나고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요. 동생은 용돈이 적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어요. 동생은 한달에 용돈으로 4만원, 저는 한달에 5만원 받습니다. 교통비는 두 명 다 부모님이 따로 주시고 저는 용돈으로 야자때 밥을 해결해야 하구요. 정말 궁금해요 진짜 제가 왜 혼나야 했었던건가요?

2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무래도 부모님께서도 조금 난감한 상황이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부모님께서는 나이가 조금이라도 많은 질문자님께서 양보를 하시길 바랬겠지만 질문자님의 상황이라면 충분히 공평하게 룰을 정해서 하고 있었다면 그 룰을 지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셨을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조금 더 서로 간의 관계를 깊게 생각하셨다면 좋았을텐데 질문자님께서는 너무 억울하셨을 것 같습니다.

  • 처음부터 규칙이 있었고 거기에 합당하게 요구를 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이 아니니라 이제껏 이어져 왔고.. 그러기에 더 정당하다 생각 됩니다. 다만 부모님 입장에선 이런부분을 잘 모르시고 말씀 하신거 같고..

    가족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작용되었다 생각되고.. 질문자님도 그냥 마음 좋게 넘겼으면 합니다. 질문자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메뚜기235입니다. 위의 질문의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잘못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부모님이 생각하기에는 너무 하나 하나 따지면서 이렇게 선물의 의미를 각색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질문자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 음 용돈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80%정도를 받으면 될 거 같긴 한데 혼내신 이유는 선물을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좋거나 잘 되라고 하는 것인데 같은 금액을 받고자 하는 내용때문에 그런게아닐까 싶어요

  • 많이 속상하겠네요 부모님은 동생편이라서 그런겁니다

    혼날일은 아닙니다 본인은 정당한 요구를 한 것인데 동생이 욕심이 많아서 그런것 같네요

    동생에게 정확히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세요

  • 글쎄요???자매끼리 생일 선물 금액을 똑 같이 하자고 약속을 해더라도 ?그냥 동생이 주는 선물만 받고 서운한 마음이 있더라도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았네요~선물은 주는 사람 마음으므로 기분 마음으로 받으면 되것같네요 질문자님이 언니잖아요~~

  •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해보면 내년이면 성인이 될 사람이 이제 중딩한테 너무한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부모 입장에서 얼마나 어이가 없겠어요

    물론 합리적인 의견제시일 수 있으나

    가족은 사랑과 배려와 희생이 필요합니다

    너무 계산적이면 힘들어요

    저 어린 게 돈이 얼마나 있다고.. ㅠㅠ

  • 동생의 반칙은 규칙상 언니 입장에선는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부모님께서 바라봤을땐 가족간에 정으로 보시는게 아닐까요? 규칙도 중요하지만 가족이라 생각하시면 맘이 편하실듯 합니다^^

  • 내가 이만큼 선물 했으니 너도 그만큼 해라 는 건~ 일본이들 방식입니다.이건 아주 계산적으로 손해는 안보겠다는 철져한 계산 장사속이지요~동생이 반칙을 한건 맞지만 저는 부모님의 생각도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어린데 ~동생을 나무라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가르치고 ~5천9백원은 부모님이 주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ㅎㅎ 주말 잼나게 놀고 화푸세용~^^😍

  •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이만큼해줘..더구나 선물을 ..선물은 강제 억지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와서해줘야. 받는상대방도 기쁘고 소중 할텐데 아쉽네요 차라리 서로 안주고 안받기로하세요

  • 안녕하세요. 제가 보기엔 형제자매 사이에 선물을 철저하게 돈으로 본다는 점에서 뭐라하신 것 같습니다. 따지고보면 동생에게 14900원어치 선물을 사준 후 본인 생일에는 14900원을 현금으로 달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생일선물은 돈을 따지기보다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돈을 따진 순간부터 생일선물에 대해 공평함을 생각한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이런 경우엔 누가 먼저 규칙 제안을 했는지에 따라 다르고 서로의 의견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일선물을 서로 안 하고 좀 더 친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어떤 선물을 해도 돈이 안 아까울 사이가 된 후에 생일선물을 서로 교환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친구 사이에도 비슷한게 아무리 규칙을 세워놨더라도 '저번에 내가 치킨 사줬으니 이번 내 생일엔 23,000원을 현금으로 줘' 이렇게 돼버리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페이백 하는건지, 친구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것 같아요.

    동생과의 관계라면 더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서로 돈을 딱 맞춰서 한쪽이 아쉬워하는 거래(?)는 하지않는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이 지낸지 20년 넘은 집주인 딸내미가 있거든요....

  • 애초에 동생분과 얘기했던 부분을 동생분이 지키지 않으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도 그 결과 일방적으로 부모님께 꾸중을 듣게 되어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속이 상하더라도 나이가 더 많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생분의 선물은 되지만 돈으로는 줄 수 없다는 말이 이해가 되진 않지만 어린 동생이 심술 부렸다 생각하고 넘어가는 게 질문자님에게도 좋을 둣 합니다.

  • 안녕하세요 완벽한게논 27 입니다.           

    직접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손절하세요

    꼭 금액을 맞출 그런 사이라면 오래갈 사이가 이닙니다 제 경험담이에요

  • 안녕하세요! 상황이 정말 답답하셨겠어요. 동생과의 규칙을 잘 지키려고 했는데, 부모님의 반응이 이해되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아마 부모님은 동생이 아직 어리다는 점을 고려해서 그렇게 반응하신 것 같아요. 동생에게는 돈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앞으로는 부모님과 동생 모두와 대화를 통해 규칙을 다시 정리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제가 선물해줬던 생일선물금액과 똑같이ㅜ맞춰서 해주기로 약속하고 그렇게 해달라고 서로 합의하에 동생이먼저 선물 받았는데

    이렇게 하는건 동생이 잘못했고 부모님도 동생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면 니가 잘못했다고해야지

    애꿎은 글쓴이만 야단맞았네요 이건 동생에게 경제관념과 작은 약속도 안지켜도 되는거를 가르친겁니다

    이제부터 무조건 부모님한테 이를겁니다 이거 부모님한테 확실히 얘기해야지 동생이 다음부터 안그럴겁니다

    부모님께 조용할때 무조건 조리있게 돈때문만은 아니니

    차근차근 얘기해야합니다

    아이교육에 안좋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하세요!!!

    정 안되면 그냥제가 얘기해줄께요 너무 답답하네요

  • 질문자님이 속상하신건 이해가 가요..ㅠ

    부모님이 화낸건 동생이랑 그런걸 정해서 그런것 같아여 그래도 부모님이 동생이 약속지켜야한다고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 질문자님께선 잘못없는데 화를내시는건

    좀 너무하신것같네요 정말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안하시는게 마음도 안상하고 좋을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moyathis입니다.

    부모님이 가장 속상할때가 형제, 자매간 싸울때인데, 님과 동생의 나이차도 6살이나 나고, 돈 5000원 때문에 싸우는게 싫으실거예요.

    다큰애가 초등학생이랑 싸운다고.

    곧 대학생인데, 규칙도 규칙이지만 동새에게 조금더 넓은 마음이 필요할것 같아요.

  • 질문자님 이야기만을 봤을때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으신데요?

    동생이 잘못한거고 부모님이 화를 질문자님한테 낼게 아니라

    동생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된다고

    동생을 뭐라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볼때는 그렇고요 이럴거면 다음부터 선물 안해줄 거라고 하세요

    약속은 지키라고 정하는건데 약속도 못할거라면 아무리 동생이라도

    선물에 관해서는 무시하고 지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선물은 마음으로 주는 거예요. 준만큼 돌려받을 거면 돈을 맡겨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차라리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것이 서로 마음도 덜 상하겠어요-

  •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많이납니다 이런 경우 사실 작성자분께선 어느정도 이성적인 사고가가능하시겟지만

    사실 초등학생이 그거 공정하게 잘 나누겟습니까 ㅠ.ㅠ...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동생이 억지부리는거긴하지만..

    그래도 동생이니 그려러니하고 넘어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