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배관을 테이프로 다시 보수하려고 하는데요.
실외기 배관이 낡아져서 보온재랑 테이프가 다 떨어져서 셀프로 보수를 해 보려는데요.
동관이라고 하는 것은 색깔이 보이지 않는데 고압관과 저압관을 따로따로 보온재로 감싸야한다고 해서
사진 상으로 실외기 밑 부분에 있는 3개 선은 어떻게 보온재로 감싸면 될까요?
하나씩 감싸는 것이 맞는지, 아니며 3개 선을 한 번에 보온재로 감싸고 테이핑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동관은 실외기 위쪽으로도 이런 배관 쌓아놓은게 있는데 거기에 있는 것이라면
이거 세 줄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전문가님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검은색 선은 통신선입니다
실내기와 실외기간에 전원및통신용도입니다.
그밑에 은색 배관두개는 얇은것이 고압관 굵은것이 저압관입니다.
사진화질이 낮아서 확실하지 않지만 은색인것으로 보아 동배관이 아닌 알루미늄 배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루미늄 배관의 경우에는 끝부분만 짧은 동배관이 결합되어있는 형태입니다.
FM이라면 따로 배관을 감는것이 원칙이지만
사진상의 손닿기가 어려운 난간대에서 비전문가가
보온재를 저압관 고압관 따로따로 감는것이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렇다고 저정도 1M 남짓 노출된 배관길이 정도는 함께 감아도 효율이라던가 구조상 큰 문제가 생기는것은 아니므로 함께 감아도 상관없습니다.
에어컨용 보온재를 구하시기 어려우시면 차라리 철물점에서 도톰한 보일러용 보온재같은 엑셀파이프용 보온재 사용하셔도 무방하며
난간대에서 손넣고 작업하시기 어려우시면 꼭 테이핑까지 할 필요없이 케이블타이로 촘촘하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이때 주의하실점은 두개의 은색 저압관고압관에 검은색 통신선이 같이 닿도록 하시면 안됩니다
저압관고압관만 보온재로 싸시고 보온재 안쪽이아닌 바깥쪽에 따로 통신선전선을 두시고 테이핑 및 케이블타이로 묶으세요 열변화가 자주일어나는 금속재질의 저압관에 통신선이 바로 닿으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업중 배관 꺾임에 주의하세요 조금이라도 꺾이면 냉기가 나오지 않거나 장기간 작동시 실외기 콤프에 무리가 가서 고장납니다. 알루미늄 배관이라서 동배관 대비 꺾일 확률은 적지만 끝단 동과 알루미늄 접합부분이 상당히 취약하므로 주의바랍니다
그외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일단 fm은 따로 따로 하고 다같이 한번더 하고 이런데요
보통 에어컨 호수가 물바지는 배관 고압관 저압관 가스 이렇게 있는걸로 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