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모친 압박골절에 관한 질문입니다
2년전 넘어지는 바람에 요추골절로 병원에 보조기 착용만 하며 보존적치료만 했습니다
골다공증있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지금은 집에 계시는데 다리도 저리다고 하여 신경주사 몇번 맞았구요 걷기 운동도 허리 아프다며 잘 안합니다
옆에서 간병하는 제가 너무 힘드네요ㅠ
모친께 재활 권유하려니 허리아프다고 계속 그러실거 같은데 시술이나 수술을 권해 볼까 생각 중인데
시멘트? 이거는 해도 결국 또 뼈가 무너진다는 얘길 들어서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답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어머니께서 2년전에 넘어지시면서 척추뼈의 압박골절이 있으셨고 현재 골다공증 진단도 받으신 상태로 뼈가 매우 약한 상태로 통증으로 인해 신경 주사치료도 받으시고 활동 저하 및 근력저하도 있으신 상태에서 시멘트술을 고민 중이시라면 시멘트술 같은 경우 뼈가 약한 상태에서 주입하면 다시 압박골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먼저 골다공증 관련해서 치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골절 재발을 막는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지금 상태에서 그냥 걸으라고 하면 절대 안되며 관절에 부담이 덜 가면서 걸을수 있는 수중에서 운동 같은 것을 먼저 해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넘어지면서 골절이생겼고 평소 통증과 불편감이있다면 병원에서 검사를받아보시고 적절한치료를받는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관리하는게 어렵다면 입원이가능한 재활병원에 입원하는것도 좋으니 전문가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수술을고려하고있다면 최소 3명의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신후에 결정하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고령 골다공증 있는분의 압박골절은 보존치료로 한계가 있으므로 척추시멘트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술 후에도 주변 척추 재골절 위험이 있어 골다공증 치료 병행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증이 지속되고 운동 기능이 떨어진다면 척추전문의와 시술 적응중 평가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어머님의 압박 골절과 다리 저림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고령의 환자분들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압박 골절이 쉽게 발생하며, 통증으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면 근력 약화와 골다공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현재 신경 주사를 맞고 계시지만, 통증이 지속되고 걷기 운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 시멘트 치료(척추체 성형술)는 뼈를 강화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인접 척추에 추가적인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어머님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골다공증 치료를 병행하면서 재활 운동을 통해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활은 통증을 줄이면서 서서히 강도를 높여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하다면 신경외과나 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치료 방법을 논의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간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만큼, 어머님과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재활은 시작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활동량이 저하되는 경우 장기적으로는 회복보다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누워서 할 수 있는 낮은 단계의 운동부터 점진적으로 운동을 추가하거나 활동적인 방법으로 운동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압박골절의 보존적 치료가 끝난 이후에는 시멘트 시술이 불필요할 수 있으나, 현재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점에 대해서는 전문의에게 관련된 검사와 진료를 통한 소견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기의 재활의 경우에는 질문자분께서 어머님과 운동을 하시는 것 보다는, 전문가를 통해 재활을 진행하여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는 통증도 지속되고 계시는 상황이므로, 병원에서 전문가를 통한 재활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