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애상담이 절실해요……….,,.

제가 정말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가 있는데 저랑 나이차이도 꽤 납니다, 제가 연하고 그친구가 연상이에요 정말 객관적으로 어떤게 맞는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1) 저는 클럽을 자주 다녔었는데 이곳에서 인스타 팔로우같은 게 생길경우에 특별한 경우아니면 나뒀다가 나중에 끊어내고는 했습니다, 이친구와 썸탈때 제가 클럽에서 알게된 이성친구랑 같이 새벽낚시를 갔던 적이 있는데, 이일 이후 팔로우를 전체 다 정리했습니다, 지금 교재중인 친구는 계속해서 이성과 팔로우 가 있으면 신경씁니다

2) 제가 썸탈때 몰래 클럽갔다가 걸린적이있습니다

3개월 넘게 이문제로 대화가 오갑니다 그친구가 원나잇해봤냐는 질문에 어릴적에 해봤었다 라고 하니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3) 이성친구들한테 연락이 온걸 교재중인 친구가 여러번 봤었 습니다

우선 이게 연애초 사건들이구요 그친구는 저를 믿고싶지만 도저히 믿지못해하는거 같아요 제입장은 썸탈땐데 라는가벼운 생각이 잘못되었던거같은데 그친구는 사귀었던거라고 표현합니다 그친구가 겪었을 배신감 , 감정들 정말 다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사랑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연애를 어찌저찌 해보겠다고 나댄 거같기도해서 자책감도 듭니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우리 연애에서는 상대가 너무 과민한 부분 들이 생겼습니다 전에가봤던 카페야 /술집이야/ 하면 전남친이 랑 왔는지부터 궁금해하고 전에 이런게임 해봤어 라고 하면 누 구랑 했는지부터 궁금해하고 더 넘어서 제 주변 사람들을 욕하기 시작합니다

이유가 그친구땅에서 물론 있겠지만 내가 너옆에 있어서 이만 큼 이야기 해주는거지 너 주변에 그런사람없잖아 친구없잖아 성욕 생기면 전에는 어떻게 풀었어 ? 원나잇으로 풀었어? 너 옛 날에 싸게 놀았잖아

와 같은 말들로 제 인격을 죽이는 말들을 합니다 최소한 제가 사 랑하는 사람에게 이런말을 여러번 들으니 제 존재가 너무 하찮 게 느껴지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그친 구는 가끔 그일이 생각날때 제게 그렇게 말하고 저는 그냥 웃으 면서 아무렇지 않게 넘깁니다 그친구도 제게 정말 많이 기대해서 실망했을거고 상처받았으니 그렇게 말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요즘에 대화의사소통이 안될때 예시로 그친구가 질문을 할때 저혼자 움츠려들거나답을무시하는행위를 특히할때 혹은 싸울 때 그친구는 제게 (내가 언제까지 너의 옆에있을거라고 확신하 는거야 ? 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친구는 마음을 정리중인걸까요 ?

마지막으로 싸웠을때 대화에서 그친구는 이제 끝에서 머리를 손가락으로 치거나 뒷목을 잡는 행위까지 보이게 되었고 싸운 이유는 그친구 친구들한테 제가 웃으면서 스킨쉽을 했다는 이 유입니다 끼부리는행동 ?앵기는 행동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제가 정신과 약을 복용하려고 adhd

검사를 하러가는것도 정신병자야 근데 왜정신과를가 ?

이런 제 잘못에의한 그친구의 말들이 저에게 너무 비수처럼 꽂 힌니다 저요즘 저조차도 제가 말을 못하는것같고 머리가 멍해지고 제 존재가 너무 싫어지는데 그래도 제가 잘못해서 그런것같고 이친구 옆에 계속 있고싶고 제가 좀 제정신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계속 사랑할수있을까요? 아니 저 가스라이팅을 아니면 당하고있나요?

이제는 힘들어서 가끔 눈물이 왈칵 나와요

이것조차도 자기연민같은데 그친구랑 계속 만나도될까요 ? 누구 쪽의 문제가 더 클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 지금 속이 얼마나 썩어 문드러졌을지, 그 무서운 자책감 속에서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글에서 고스란히 느껴져요.

    ​객관적으로 상황이 어떤지

    제가 느낀 그대로 가감 없이 말씀드릴게요.

    ​1. 객관적으로 누구의 잘못이 더 클까요?

    ​솔직히 이거는 '누구 잘못이 더 크다'로 따질 문제가 아니에요.

    두 사람 다 상처가 너무 깊은데, 방향이 완전히 틀어졌어요.

    • ​질문자님 잘못

    썸 타거나 연애 초반이라도 상대방이 불안해할 만한 행동을

    하신 건 맞아요. 그 부분에 대해 미안해하고 자책하는 마음은

    당연해요.

    • ​상대방 문제

    근데 그렇다고 해서 지금 상대방이 질문자님한테 하는 행동은

    명백한 폭력이에요. 사람이 실수를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인격을 짓밟고, 존재 자체를 쓰레기처럼 만들어버릴 권리는 그 누구한테도 없어요.

    ​2. 이거 가스라이팅 맞나요?

    ​네. 100% 맞아요. 그것도 아주 지독한 정서적 학대이자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계신 거예요.

    ​"성욕 풀려고 원나잇 했냐", "싸게 놀았잖아",

    "정신병자야 왜 병원을 가냐"

    이런 말들은 상대를 아끼는 사람이 절대 할 수 없는 말들이에요.

    질문자님 자존감을 완전히 바닥까지 박살 내놓고

    "너는 나 아니면 안 되는 결함 있는 사람이야"라고 세뇌하는 거랑 똑같아요.

    ​주변 사람들 욕하면서 고립시키는 거, 과거 게임 누구랑 했는지

    까지 캐묻는 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과 통제예요.

    ​싸울 때 머리를 치거나 뒷목 잡는 거?

    이거 신체적인 폭력의 전조증상이에요.

    절대 가볍게 넘기시면 안 돼요.

    ​"내가 언제까지 옆에 있을 줄 알아?" 하면서 사람 불안하게 안달 나게 만드는 것도 대표적인 가스라이팅 수법이에요.

    ​이러니까 질문자님이 "내가 맞을 짓을 해서 이러나 보다" 하고

    스스로를 갉아먹게 되신 거예요.

    ​3. 그 사람 마음이 정리되는 걸까요? / 계속 만나도 될까요?

    ​상대방도 지금 제정신은 아닐 거예요.

    자기도 화가 주체 안 되고 불안해서 질문자님을 찌르고 있는

    거겠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질문자님이 그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야 할 이유는 단 1도 없어요.

    ​지금 질문자님 상태를 보세요.

    ​말도 제대로 못 하겠고 머리가 멍해지고..

    ​내 존재가 너무 싫어지고..

    ​병원 가겠다는 것까지 욕을 먹고..

    ​이게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있는 모습인가요?

    아니요. 이건 사람을 아주 말려 죽이는 과정이에요.

    이 연애를 계속하면 질문자님 영혼은 진짜 뼈도 안 남을 거예요.

    ​진심으로 드리고 싶은 말

    ​제발 "내가 잘못해서 이런 대우를 받아도 싸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어요. 과거에 철없던 행동에 대해 미안해하는 건 딱 거기까지만 하세요.

    그 대가가 지금처럼 인격 모독을 당하고 매일 눈물 흘리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 받으러 가시는 거

    절대 이상한 거 아니에요.

    지금 마음이 병들고 지쳐서 살려달라고 신호 보내는 건데

    그걸 가지고 "정신병자"라고 욕하는 그 사람이 진짜 이상한 거

    예요. 꼭 병원 가셔서 전문가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누구 쪽 문제가 더 크냐고 물으셨죠?

    과거의 실수는 질문자님이 했지만, 지금 이 관계를 이렇게

    지옥같이 만들고 사람을 망가뜨리고 있는 건

    99% 그 상대방이에요.

    ​제발 본인 좀 먼저 챙겨주세요.

    그 사람 눈치 보느라 너덜너덜해진 질문자님 마음을 이제는

    안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드시면 이기적으로 생각하셔도 돼요.

    진짜 도망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