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한지 5년차 고민입니다.
24살에 어쩌다 알게 되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년차 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후 군대에 대학 졸업과 취업 불안에 치여버리는 바람에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계속 신경쓰이게 만드는것 같아서 제 쪽에서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방은 저 보다 4살 연상이고 이미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다가 연봉도 8천이 넘었던지라
그냥 해외로 몸만 오라고 하였지만
이제 막 졸업을 한 저는 일본에 가서 취직을 할 수 있을지 괜히 돈만 축내게 만들어서 힘들게 만드는게 아닐지 무서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답변을 못한채 1년이 지났습니다. 그렇게 애매한 거리감으로 서로 연락만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취직에 성공하여 꾸준히 돈을 모으고 있고 해외 취업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하여 기회가 된다면 넘어갈 예정 입니다. 어떻게 사과를 시작해야 할 까요?
현재 그남자를 사랑하고 믿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과거에는 해외에 나갈 자신이 없었지만 현재는 자신이 있다고 한다면 연락을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특별히 사과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본인 스스로 처지를 너무 잘 알고 특히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배려와 이해시으로 일본에 가지 않는 것인데 사과가 필요할까요? 더군다나 지금까지 연락을 해 왔으면 상대도 당시 연인의 감정을 너무 잘 알고 이해를 하기 때문에 연락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 말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모두 설명해주세요. 이미 상대쪽에서 알고있고, 지금까지 기다려왔을지도 모릅니다. 상대방이 계속 이민을 하자고 하는 실정이라면 남자쪽에서 어떤 심리적 압박을 가졌을지 다 알고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황을 설명하시고, 지금은 일본으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시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선은 솔직한 이야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헤어진 상황은 아니라면 지금까지 고민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하는 게 좋을 듯 싶어요. 물론 전화나 메세지로 하지 마시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얼굴 보고 얘기하고, 곧 한국 정리하고 넘어 오겠다로 마무리 지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얘기하시면 상대방도 이해해주실거같은데요?
그렇게 거리둔상태에서 헤어질거같앴으면 벌써 헤어지지 5년씩이나 롱디를 유지했을까 싶네요~먼저 용기내서 얘기해보세요~
인연이 된다면 장거리도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다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진솔된 마음을 표현해서 그전보다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세요.
이제 마음이 확실해졌다면 연락해보세요. 그럼 다시 연이 닿으면 모르는거니까요! 사람일은 모르는거니 후회하지말고 연락부터 해보세요!!
당연한 행동입니다 자기자신이 준비되어있지않은데 어떻게 섣불리 행동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미래는 어떻게될지 모르니 잘 생각하고 행동하셔야합니다
좋은사랑 응원하겠지만 무턱대고 대책없이 여자만 믿고 움직이지마시고 본인도 확실한 직장이나 대비책을 마련하고 움직이시기바랍니다
그럴수있죠..여자친구가그래도이해해주신거같은데 남자분입장에선 아직제대로된기반이아니다보니 말을못하신거아닌가요?솔직하게대화를하면서풀어나가보세요
연애중에 가장 힘든게 장거리 연애라죠. 시간적 경제적 불편함이 생각보다 많으니까요. 해결책으로 5년이나 알고지냈으면 빠르게 결혼을 하는거죠. 그러면 모든게 해결되지 않을까요~~
남자친구를 사랑한다면 문제가 되지않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문제점이 님의 잘못도 아니고 부득이하게 발생된 과정으로 굳이 잘못은 없는것 같습니다
좋은 관계로 결혼까지 골인하기를 응원합니다
연애시절에는 자주만나고 같이 있고싶은게 사랑이죠. 그런데 장거리 연애는 인내와 투자가 필요하죠! 5년은 참 길었네요. 결혼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보셔요! 이렇게 장거리 연애를 오래하다보면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않을까요?
이제 자리를 잡는과정에서. 넘어가는것은
큰무리가 있읍니다
장거리연애는. 힘듭니다
우선. 넘어가는건 반대입니다
인연이라면. 이루어집니다
맡은곳에서. 열심히 살다가.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아니면. 인연이 아닌거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집니다
남자친구가 일본에 취업을 하였고, 질문자님을 일본으로 오라고 하는 걸 가지 않는 건, 여러가지 상황상 부득이 못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질문자님의 마음입니다. 지금도 남자친구를 사랑하여 같이 일본에서 생활하느냐, 아니면, 남자친구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겠든지 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