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코 밑 노란 여드름 정체가 궁금해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인중에 난 여드름은 괜찮은데

콧구멍 양 옆으로 난 여드름은 거의 1년 넘게 났다가 터졌다 다시 났다 계속 반복되네요.

원인과 해결법이 너무 절실해요ㅠ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작은 농포가 다발성으로 관찰되는데 상기 병변이 자주 반복된다면 상기 부위의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부위를 폼클렌져 등을 이용하여

    자주 세척해 주시고 병변의 재발이 자주 발생한다면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코 밑에 노란색으로 보이는 여드름 같은 것은 보통 피지낭종이나 화농성 여드름일 가능성이 높아요. 피부 표면 가까이에 생긴 작은 농포가 노랗게 보이는 이유는 염증 반응으로 모여든 백혈구와 피지, 각질 등이 섞여 고름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 주변은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모공이 많아서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인데, 여기에 세균이 감염되면 붉게 부어오르면서 중심부가 노랗게 변하는 양상을 보이곤 하지요. 만약 만져보면 말랑말랑하거나 약간 단단하게 느껴진다면, 단순 여드름이 아닌 피지낭종일 수도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피부 속에 피지와 각질이 쌓여 주머니를 형성한 상태로, 겉으로는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도 잘 없어지지 않고 커지기도 해요. 이 경우 억지로 짜면 주머니 벽이 터져 염증이 심해지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화농성 여드름은 염증이 심할 때 나타나는데, 짜면 고름이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가라앉지만 피부 재생을 방해할 수 있어요. 또한 코와 입 주변은 위험 삼각지대라고 불리는 부위라서, 여기서 생긴 염증이 정맥을 통해 뇌로 퍼질 가능성이 아주 드물지만 있으므로 절대 함부로 짜거나 건드리지 마세요.

    일반적으로는 깨끗이 세안하고 항염 효과가 있는 연고를 얇게 바르면 며칠 내로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1주일 이상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해지고 주변이 붓는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당뇨나 면역 저하 상태라면 감염 위험이 더 크니 더 주의하셔야 해요. 집에서는 따뜻한 수건으로 살짝 찜질해주면 염증이 빨리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되고,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