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해찬 대표발언중 토착왜구 어떤의미 일까요?

2020. 05. 30. 03:26

민주당 이해찬대표의 발언중

토착왜구란 용어가 이슈가 되고

있는대 과연 현대사회에서 그용어가 그존재 가치가 있는지와 그의도가

궁금합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토착왜구(土着倭寇)

토착왜구는 과거 한국에서의 친일파를 뜻하는 사어였다가 최근 정치적 목적으로 다시 활용된 표현이다.

토착왜구 유래

일제강점기 이태현이 쓴 정암사고라는 산문집에서 '토왜(土倭)’라는 말이 친일 부역자란 뜻으로 사용됐다. 사학자 전우용은 이태현은 그 말의 창안자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서 많이 쓰다 보니 지식인의 문집에도 등재되었다고 추정했다.

또 토착왜구라는 표현이 처음 언론에 등장한 것은 1908년으로 보고 있으며[3] 1910년 대한매일신보에는 ‘토왜천지(土倭天地)’라는 글이 실려서, 토왜를 ‘얼굴은 한국인이나 창자는 왜놈인 도깨비 같은 자, 나라를 좀먹고 백성을 병들게 하는 인종’으로 규정하고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1. 뜬구름같은 영화를 얻고자 일본과 이런저런 조약을 체결하고 그 틈에서 몰래 사익을 얻는 자. 일본의 앞잡이 노릇하는 고위 관료층.

  2. 암암리에 흉계를 숨기고 터무니없는 말로 일본을 위해 선동하는 자. 일본의 침략 행위와 내정 간섭을 지지한 정치인, 언론인.

  3. 일본군에 의지하여 각 지방에 출몰하며 남의 재산을 빼앗고 부녀자를 겁탈하는 자. 친일단체 일진회 회원들.

  4. 저들의 왜구 짓에 대해 원망하는 기색을 드러내면 온갖 거짓말을 날조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독을 퍼뜨리는 자. 토왜들을 지지하고 애국자들을 모함하는 가짜 소식을 퍼뜨리는 시정잡배.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D%86%A0%EC%B0%A9%EC%99%9C%EA%B5%AC

2020. 05. 3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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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착왜구', '적폐청산' 등의 표현은 정치적 공세를 펼치기 위해 고안해 낸 대중 선동용 어휘입니다. 좌파 뿐만 아니라 우파도 이런 행태를 보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각 정치세력들은 적대적인 정파를 제압하기 위해 대중의 여론을 장악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 정파에게 가장 치명적인 사례를 거론하고 이를 어젠다로 삼습니다. 그리고 이런 논란을 간명하게 요약하면서 정적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로 활용될 수 있는 언어적 표현을 생산/유포합니다. '토착왜구'와 '적폐청산' 등의 신조어는 이런 의도로 창작된 것입니다.

    이런 행태는 우파 역시 활용하는 대중 선동 기법입니다. 우파는 좌파를 향해 '빨갱이'라고 지칭한다거나 현 정부를 '중국 공산당의 간첩'이라고 규정합니다. 그리고 대중이 이를 수용할 법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각종 기법으로 여론을 만들어 나갑니다.

    요즘 좌파와 우파는 유투브 등의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대중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중 매체와 유투브 등에서 설정하는 어젠다가 현실을 투명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단정짓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대중 매체와 유투브 등에서 호들갑을 떠는 이슈들은 대부분 허구적이거나 과정되었거나 특정한 의도를 위한 미끼에 불과한 경우가 다수입니다.

    2020. 05. 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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