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우주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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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위치에 안 가고싶은 마음.. 제가 특이한 걸까요?
저는 유아교육과 졸업 후 어린이집에 근무를 하는
선생님 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학창시절 공부를 좀 해서
과를 성적우수장학생 으로 입학을 했었어요.
그리고 현장에서 아이들을 이뻐하고 수업도 열심히하고
꽤 잘한단 소릴 들었기에,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저보고
"공부 잘했으면서 왜 임용고시 준비안해?"
"네가 임용붙으면 너의 급이 달라져"
"임용보면 좋은직업 남자소개도 많이 들어와"
이렇게 이야기들을 하더라구요~
음.. 재수없게 들리지만 지금도 전 소개팅 들어오고
저는 사람들한테 위치로만 평가받고 싶은게아니라
굳이 임용보지 않아도 인정받고 싶다랄까요..?
단순히 교육공무원 위치만보고 평가받기보다
좋은 위치의 직장이 아니더라도, 제 자신 자체로
좋은평가를 받고싶은 욕심이 많아요
간혹보면 전문직들 보면, 사람들이 하는말이
"의사 직업보고 결혼했네" 이런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약에 좋은환경의 직장에 가면은
직업만 보고 날 판단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들어요
제가 엄청 끈기있는 성격이라 저도 임용 준비하라면
누구보다 자신있지만, 직장만 보고서 그 사람을 판단하는
시선들이 싫어서 굳이 도전하고싶지 않더라구요~
제 생각이 좀 독특한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