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복리 차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생입니다
금리와 복리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복리가 더 좋은 제도라고 생각이 드는데
금리를 택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금리는 '단리'라고 하며 여기서 '이자에 이자를 추가로 지급하는 것을 복리'라고 해요.
복리가 더 좋은 제도이지만 이자에 이자를 지급하는 것은 기간이 짧거나 혹은 '복리 주기'가 짧은 경우에는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아요. 게다가 더 좋은 상품은 금융권 입장에서도 손해가 크기 때문에 복리 상품을 잘 만들지 않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김영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부터 정정해드리겠습니다.
금리와 복리가 아니라 단리와 복리의 차이점이라고 하셔야 합니다.
단리란 원금(principal)에 대해서만 표시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이고,
복리란 (원금+이자)에 대해 표시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질문자님께서 친구에게 1만원을 빌려준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만기 3년)
그리고 금리는 10%라고 해보겠습니다.
단리의 경우에는, 1년 뒤에 1천원 / 2년 뒤에 1천원 / 3년 뒤에 1천원 + 1만원의 현금흐름이 발생합니다.
복리는 중간에 받는 이자가 원금에 가산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1년 뒤에는 단리와 마찬가지로 1천원을 받지만
2년 뒤에는 1천원이 아닌 (10,000원 + 1,000원) * 10%의 이자를 받는겁니다.
복리는 재투자효과가 있기 때문에 만기 시 단리에 비해 더 높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바꿔서 설명해보면
단리는 일정한 비율로 성장하는 것이며(성장률이 3%라고 했을 때 최초 1 -> 1.03 -> 1.06)
복리는 기하학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최초 1 -> 1.03 -> (1.03)^2)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를 계산할 때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금리(Simple Interest)는 원금에 대한 이자를 계산할 때 사용되며 이자는 원금에 직접적으로 비례하며, 시간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즉, 매년 동일한 금액의 이자가 발생하며, 원금은 변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복리 (Compound Interest)는 원금과 원금에 대한 이자가 지속적으로 투자 또는 예금 계좌에 추가되어 계산됩니다. 복리는 원금과 이자를 함께 계산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금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복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자가 누적되어 원금이 증가하므로 복리는 금리를 더 빠르게 성장시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리와 복리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단리와 같은 경우에는 원금에 이자가 붙는 것이고
복리와같은 경우에는 (원금 +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찬찬히 설명 드릴게요. 금리는 은행 이자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은행이자인 금리에는 단리와 복리 두 가지가 있는 것 입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적용하는 것을 말하고, 복리는 원금에서 발생된 이자에 대해서도 이자를 계산해주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단리는 원금 + 이자이고, 복리는 원금 + 이자의이자 를 지급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그러니 저금을 할 때 복리가 더 좋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