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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

통풍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질병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

평소에 술은 한 달에 2번 정도 먹는 정도로 음주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는 편인데 이번에 요산 수치가 높게 나왔더군요. 요산 수치가 높으면 통풍이 올 수도 있다고 하던데 통풍이 오기 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통풍의 치료는 혈액 속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물 요법으로 시작됩니다. 급성 관절염 발작이 발생하면 안정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소염제를 처방합니다. 급성 발작이 완전히 가라앉은 후에는 요산 저하제를 사용하는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요산 저하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장기간 복용하며 통풍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관절 발작이 드물거나 다른 신체 부위에 통풍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식이 요법이나 금주 등 비약물 요법을 우선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염이 자주 발생하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관절 손상, 요로 결석, 통풍 결절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혈액 내 고요산혈증을 낮추는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염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의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식생활 개선이 필요합니다.

    고단백, 고칼로리 식단은 통풍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잦은 음주,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저퓨린 식이와 금연도 중요합니다. 만성 통풍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통증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약물 투여가 필요합니다.

  • 통풍은 몸의 관절 부위에 요산이 과다하게 축적되면서 결정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결절이 발적, 붓기, 통증 등의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통풍은 완치를 할 수 없으며 통풍에 대해서는 요산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하면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통풍이 있고 통풍 발작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그 중 음식물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금주를 하는 것과 동시에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적색 고기,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과 어패류 같은 해산물, 그리고 너무 고단백이거나 고탄수화물인 음식을 과량 섭취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