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인간이 직접 겪지 않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돕고자 하는 심리는 생물학적 요인과 신경과학적 원인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인간의 뇌는 타인의 행동이나 감정을 마치 자신이 느끼는 것처럼 활성화되는 거울 신경세포가 존재합니다. 이 덕분에 타인의 아픔을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인류는 오랜 시간 집단을 이루어 협력해야만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타인의 위기에 공감하고 돕는 이타적 행위는 집단의 결속력을 높이고 공동체의 생존 확률을 극대화 하는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생물학적 요인과 신경과학적 요인 외에도 과학이 풀어낼 수 없는 인간의 마음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완벽히 선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악이 가득한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고통과 괴로움을 돕고 싶은 선한 마음이 나타나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