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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의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충무김밥의 경우 내부에 음식물이 들어있지 않고, 맨 밥만 있잖아요. 이런 충무김밥은 언제 만들어졌나요?

이런 형태를 띄게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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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945년 광복 이후 통영에서

      남편이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느라 제 때 식사하기 어려운 남편을 위해

      고깃배는 냉장시설이 없어

      아내가 상하기 쉬운 김밥 대신

      김에 밥만을 넣어 간편한 김밥을

      만들고, 그것만 먹으면 밍밍하니까 거기에 잘 안 상하는 반쯤 삭힌 꼴뚜기무침과 무김치를 만들어 주었다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충무김밥은 통영의 명물로 등장한것은 80년대 초, 통영이 충무라고 불리던 시기, 국풍 81에서 어두이 할머니가 판 김밥이 주목을 받으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해방 이후 남해안의 충무항에서 고기잡이를 나가는 남편이 고기 잡느라 식사를 거르고, 술로 끼니를 대신하는 모습을 본 아내가 남편이 안쓰러워 김밥을 만든것이 시작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처음 아내가 싸준 김밥은 잘 쉬어서 못먹는 일이 많았고 그래서 밥과 속을 따로 담아주었는데 그 후 다른 어부들도 점심, 간식을 밥과 속을 따로 담은 김밥으로 해결하게 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또, 통영은 해상 뱃길의 중심으로 지금의 문화마당 자리에 있던 구 통영여객선터미널에는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고, 이 사람들을 상대로 팔기시작한 것이 충무김밥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뱃머리근처에는 배를 타는 사람들을 상대로 주전부리를 파는 상인들이 많았는데 따뜻한 남쪽의 날씨에 상하기 쉬운 김밥을 밥과 반찬을 분리해서 팔았다고 하며, 당시 멸치어장에서 잡히던 쭈꾸미, 호리기, 홍합과 무김치를 대나무 꼬치에 끼워 김밥과 함께 종이에 싸 팔았는데 인기가 좋았으니, 후에 쭈꾸미는 구하기 쉽고 도시 사람 입맛에 맞는 오징어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충무김밥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중 하나는 해방 이후 남해안의 충무(현 통영)항에서 고기잡이를 나가는 남편이 고기 잡느라 식사를 거르고, 술로 끼니를 대신하는 모습을 본 아내가 남편이 안쓰러워 김밥을 만들어준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충무김밥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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