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당뇨이면 딸이 당뇨일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엄마가 당뇨에요 고지혈증도 40대 초반에 오셔서 저도 그래요 엄마 체질이긴한데 전 엄마보단 마른 편이고 많이 움직이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유전 확률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부모가 당뇨이면 자녀가 당뇨일 가능성은 20%, 양쪽 부모가 모두 당뇨이면 30-40% 정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여기에는 같은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도 있습니다.
즉 식단이라든가 운동하는 분위기라던가 말이지요
하지만 이는 확률일 뿐이며 환자분이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신다면 당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이는 유전적인 영향에 의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부모 중 한 명만 당뇨병이 있을 경우 자녀에게 당뇨병이 발병될 위험이 약 30-40%이며, 부모 모두에게 당뇨병이 있을 경우 70% 이상으로 상승합니다. 각설하고 마른 편이고 많이 움직이고 하는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며 위험도를 낮춰볼 수 있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그렇더라도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당뇨도 유전적 요소가 분명히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을 경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 평가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탄수화물 식이는 회피하고, 근력을 키워주는 것이 당뇨의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정량적인 수치를 원하시는 것이라면 일반적으로 한 부모가 당뇨가 있을 경우, 그것이 자뇨에게 유전될 확률은 30% 정도 가량입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