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초록잉어251
날씨 예측은 신의 영역인가요? 기상청이 너무 못맞추네요.
월요일 밤에 뉴스 일기예보를 보는데 진짜 밤사이에 큰일 날것처럼 비가 엄청 온다고 예보하더니 실제로는 밤에 비구름 자체가 없어지더군요. 날씨 맞추기는 정말 신의 영역인가봅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몇 년 전부터 일기예보의 장확성이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해외 뉴스를 통해 우리나라 날씨를 참고 한 적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더 심각하게 일기예보가 빗나가더라구요. 실시간으로 바꾸는 걸 보니 예보가 맞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워진 이유도 있지만 기술적으로도 최신 장비를 도입해 보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11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엘니뇨(El Niño)**는 동태평양 적도 부근의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기후 현상을 말합니다.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 또는 **'남자아이'**라는 뜻인데, 크리스마스 무렵에 남미 페루 연안에서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 붙여진 이름입니다.
1. 엘니뇨는 왜 발생할까요?
정상 상태와 엘니뇨 상태는 **무역풍(적도 부근에서 동에서 서쪽으로 부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2.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
엘니뇨가 발생하면 지구 대기 순환이 달라져 세계 곳곳에 이상 기후가 발생합니다.
@남미 (페루, 칠레, 멕시코 등):
폭우, 홍수, 산사태 발생
연안 수온 상승으로 물고기의 먹이(플랑크톤)가 줄어들어 수산업 타격
@서태평양 및 오세아니아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등):
심각한 가뭄, 건조한 기후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
@북미:
겨울철 날씨 변화 (북부는 평년보다 따뜻하고, 남부는 습하고 비가 많이 옴)
3. 한반도(한국)에 미치는 영향
엘니뇨는 한반도 기후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여름철: 남쪽에서 뜨겁고 습한 수증기가 많이 유입되어 강수량이 늘어나고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따뜻하고 습한 겨울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참고: 라니냐(La Niña)와의 차이
엘니뇨: 동태평양 수온 상승 (무역풍 약화)
라니냐: 동태평양 수온 하강 (무역풍 강화)
두 현상은 주기적으로 교차하며 나타나며, 이를 통틀어 **ENSO(El Niño-Southern Oscillation)**라고 부릅니다.
즉 과학이 발달하고 슈퍼컴퓨터가 많이 발전하긴햇지만
지구 온도가 올라가서 많이 아파서 그런듯합니다
유럽의 같은경우 몇십년만의 폭염이라고 하죠 ㅠㅠ
날씨예보를 맞추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듯 해요.
고가의 전문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상청도 많이
틀리고 있고 사람들이 불만이 많은데 원인은 요즈음 자연환경 변화가 심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해요.
생활시 참고 하고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의 날씨 예측 정확도는 세계 수치예보모델 기술력 기준 Top 6~8위권으로, 최상위권 기상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도 절대적인 기술력이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기상청의 기술력이 상위권임에도 예보가 자주 틀린다고 느껴지는 것은 한반도 특유의 복잡한 지형과 기후 환경 때문입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수증기 공급이 시시각각 바뀌는 데다, 좁은 땅에 복잡한 산악 지형이 많아 공기의 흐름이 매우 불규칙합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구름대가 매우 좁은 영역(몇 km 단위)에 순식간에 형성되었다가 사라지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옆 동네는 구름 한 점 없는데 우리 동네만 폭우가 쏟아지는' 현상은 수치예보격자(보통 1~10km 단위) 특성상 정밀하게 예측하기 까다로운 영역입니다.
날씨 예측은 과학에 기반하지만 대기 변화가 매우 복잡해 100% 정확하게 맞히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기상청도 슈퍼컴퓨터와 관측 자료를 활용하지만, 국지성 호우나 소나기처럼 갑작스럽게 변하는 날씨는 예측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 예보는 ‘확률이 높은 예측’으로 보는 것이 맞으며,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