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친 넘어가줄 수 있는 문젠가요 (수위 있어요)
제 남친은 관계하면서 사정을 못해요 사정을 할 때는 관계를 다 하고나서 가끔은 야동을 보고 치면서 하거든요
보통 제 몸이나 입에 사정을 하구요 저도 좋아서 한 것이긴 하지만요
처음에는 제가 있는 자리에서 야동을 보는 것이 좀 별로였지만 9개월 정도 쭉 만나다 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됐어요
문제는 어제부터인데요
자기전에 남친과 전화를 하다가 야한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는데
남)다음엔 야동보고 치고 ㅇㅇ한테 싸야겠다
여)근데 생각이 바꼈어 (대충 다른여자 보고 사정한 거 받아주기 싫다는 얘기)
남)그걸 이제알았어? 바본줄알았더니 ~어쩌고
마지막 말을 듣고 처음에는 웃자고 한 소리겠거니 싶어서 투정부리다 넘어갔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정말 이게 맞나 싶네요
제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런 남친도 처음이고 이런 상황도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가볍게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익명이라 한참 고민하다가 남겨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실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걸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어도 문제인데, 그걸 입밖으로 꺼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는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과 행동입니다.
남친이 너무 좋으시다면 어쩔수 없지만, 질문자 님도 이제는 한계라고 느끼시면 앞으로
바뀔여지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러니 헤어지시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마음이 복잡하고 상처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의 말이나 행동이 단순한 농담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상대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건 분명히 존중받아야 해요. 관계에서 중요한 건 서로의 감정과 경계를 이해하고 지켜주는 거니까, 지금 느끼는 불편함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게 좋습니다. “그 말이 나한테 상처가 됐어”라고 차분하게 말하면, 상대도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어요. 감정이 쌓이기 전에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맞춰가는 게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말씀하신 상황에서 느끼는 불쾌함은 정당한 감정입니다. 상대가 농담으로 한 말이라도 성적 경계나 존중을 무시하는 내용리면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가 그 경계를 존중하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그런말 들으면 기분이 상해'처럼 명확히 말하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혼동되는 부분은 분명히 구분하도록 요구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