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수치가 높게 나올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있나요?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간 수치가 평균보다 높게 나왔는데 관리를 잘 해주라고 이야기 해주기도 했지만 안그래도 전부터 피곤하고 무기력한 증상도 있긴 했었는데 다른 증상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간수치가 높은 것은 간세포가 손상되고 있다는 신호로, 지방간이나 간염, 음주성 간질환, 약물성 간손상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피로나 무기력이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식욕 저하나 소화불량, 오른쪽 윗배의 묵직함, 황달, 짙은 소변색,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을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B형 또는 C형 간염, 약물에 의한 간염, 알코올성 간질환, 자가면역성 간염, 윌슨병 등이 있습니다. 간초음파나 추가적인 혈액 검사로 원인을 파악 후 금주, 체중조절, 약물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간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 간에 염증 반응이 나타날수 있고 혈액이 제대로 정화되지 못해 여러가지 전신의 염증 반응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없던 알레르기도 발생할수 있고 신경이 예민해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경우 피로감, 무기력감외에 식욕 저하, 소화불량, 황달증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가급적음주는 피하고, 탄수화물, 기름진음식, 과당 은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간 수치가 높게 나온다는 것은 보통 AST(GOT), ALT(GPT) 같은 효소 수치가 기준보다 올라갔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간세포에 손상이 있거나 간 기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신호죠. 간은 통증 신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수치 이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자각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간 수치가 높다는 건 간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과음, 피로 누적, 비만, 약물 복용, 바이러스 감염(예: B형·C형 간염)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말씀하신 피로감, 무기력함 같은 증상은 실제로 간 기능 저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간은 해독 작용을 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노폐물이 쌓여 전반적인 컨디션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해지고 기운이 없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식욕 저하, 메스꺼움, 오른쪽 윗배의 불편감, 눈의 흰자나 피부가 누렇게 되는 황달 증상이 동반된다면 보다 진행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술은 완전히 끊거나 줄이고,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식품을 피하며, 적절한 운동과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간 기능을 보조하는 실리마린(밀크시슬) 성분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수치가 꾸준히 높게 나온다면 간 초음파나 정밀검사 등을 통해 지방간, 간염, 간경변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