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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쌍한하늘소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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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주사 지속적으로 맞아도 부작용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통풍진단받은지 2개월정도되갑니다 현재는 생활하는데 불편한것도 없고 병원진료시 피검사결과 5.4로 정상수치 진단받았습니다 그런데 술을먹으면 안되는걸알지만 거절할수없는 회식때 술을먹으면 꼭 발작증세가 옵니다 그때마다 응급실에서 통풍주사 2대를맞으면 다음날 멀쩡해집니다 이주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을거같은데 혹여나 부작용 같은것들이 걱정되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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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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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요산의 과다 축적으로 발생합니다.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입니다. 보통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통풍 환자는 혈액 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이처럼 과다 축적된 요산은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기 위해 안정 치료와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약물은 소염제를 처방합니다. 일단 급성 발작이 완전히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음에 요산 저하제 치료를 계획합니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요산 저하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장기간 복용하면서 통풍을 관찰해야 합니다. 

     관절 발작의 빈도가 매우 드물거나 다른 신체 부위의 통풍 합병증이 없으면 식이 요법이나 금주 등 비약물 요법을 우선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염이 자주 나타나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관절 손상, 요로 결석, 통풍 결절이 이미 온 경우에는 혈액 내 고요산혈증을 낮추는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염은 물론 다른 장기의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생활을 개선해야 합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식에는 통풍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음주,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저퓨린 식이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 주사를 지속적으로 맞고 있음에도 알코올 섭취한다면 통풍이 치료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주사요법이나 약물요법도 한가지를 지속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한번 생겼을 때 단기간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고 현재와 같이 알코올 섭취로 인하여 치료기간이 길어진다면 통풍 주사의 약을 바꾸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물복용을 시작하게 되빈다. 하지만 약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퓨린이 풍부한 음식을 제한해야됩니다. 술과 설탕음료는 피하셔야 하고, 동물의 간, 신장, 췌장 같은 내장류, 참치,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입니다.

    통풍발작(통증이 심할 때)이 발생했을 때는 병원 방문하셔서 약물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박수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응급실에서 통풍 급성기 증상으로 어떤 주사를 맞으셨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통풍의 급성기 치료로 사용하는 약물을 생각해보았을 때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셨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의 부신 피질에서 생성되는 천연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유사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를 말합니다.

    항염증 효과가 있기때문에 통풍같은 경우 빠른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효과가 좋은 약물인만큼 전신성 스테로이드 주사를 반복적/지속적으로 맞을 경우 부신 기능의 억제 및 기타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골밀도 감소, 뼈의 무혈성 괴사, 부신 억제로 인한 부신 위축과 쿠싱 증후군, 고혈압, 당뇨, 백내장 혹은 녹내장 등이 있습니다.

    알고 계시는대로 통풍은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피치못하게 술을 드실 경우를 생각해서 앞으로 계속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을 것 염두에 두시기 보다는, 주변에 건강 문제를 알리고 금주에 대해 양해를 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몸에서 대사되는 요소가 요산으로 변해 관절에 쌓이는 병증으로 섭취하는 요소를 줄이는 것으로 고기류ㆍ어패류 등 단백질 식품(퓨린이 많은 든)은 가급적 적게 먹어야 합니다. 특히 곱창ㆍ간 등 동물의 내장, 고기국물(육즙), 고기 머리, 삼겹살, 고등어ㆍ참치ㆍ꽁치ㆍ정어리ㆍ멸치ㆍ청어 등 등 푸른 생선, 새우ㆍ홍합 등 해산물은 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치료는 지속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 주사를 맞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통풍 발작이 반복될 수록 관절의 손상이 심해져서 나중에는 진통제를 매일 먹어야 하는 고생이 걱정되는 것이지요. 술을 권하는 분이 질문자의 건강까지 책임져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통풍으로 인해 음주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꼭 말씀하셔야 할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응급실에서 맞는 통풍 주사가 단순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지 아니면 통풍에 주로 쓰히는 콜키친인지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장기 사용하여도 무방한 약물이나 콜키친은 임의로 자주 주사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약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