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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성 천황 반대와 구황족 양자 입양은 총리나 정부 권한 강화로 볼 수 있나요?

일본이 여성 천황을 인정하지 않고, 구황족 계통의 먼 친척(38촌 등)을 양자로 들여 황위를 계승하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은 사실상 새로운 막부가 들어서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또한 이러한 방식이 총리나 정부가 천황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0촌 안에 있는 친족을 양자로 들이는 것이 정상 아닌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 공주가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등 보수 정치권은 남성 위주의 황족 혈통을 잇기 위해서 여성 일왕을 허용하지 않고 먼 친족의 왕위 계승 법안을 강행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일본 언론과 국민 여론은 직계 공주를 두고 600년 전 조상을 공유하는 38촌의 먼 친척 남성을 양자로 들이는 방식이 시대착오적이라며 거세게 비판하는 실정 입니다. 이러한 행태는 구황족을 양자로 들여 왕족 수를 늘린다고 해서 총리나 정부의 행정적·정치적 권력이 실질적으로 더 강화되는 것이 아니기에 총리나 정부 권한 강화 보다는 일본 보수 정치권의 전통과 보수 주의에 입각한 조치로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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