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고민거리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고2남자입니다. 오랜만에 고향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제가 중학생 시절때 광대역할을 했었어요

근데 애들은 아직도 그게 제 모습인줄 알고 은근히 저를 깎아내려요 어쩌다 한번 본것 뿐인데 만날때마다 마음이 복잡합니다.

과거의 실수는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무력함과 자책감이 들며 과연 내가 얘네들에게 인식이 바뀔수 있나 조차 의문이 듭니다. 나중에 사회에서 만나서 또 무시당할까봐 겁나기도 하고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와 저도 학창시절 3년 내내 광대 역할 했었거든요 근데 단호하게 깎아내릴 때는 선 긋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분위기 생각 말고 단호하게 선 그으세요 만약 진지충이라고 한다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이상하죠.. 사람이 진지할 수도 있죠 그리고 선 긋는다고 해도 선 밟지 않고 서로 장난치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근데 단호하게 잘라내도 선 밟으면 곁에 두지 마세용.. 나만 힘들어져요 근데 학창시절에 학창시절에 깎아내림 받았었는데 철 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나이 먹으니까 안 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져 넘 걱정하지 마시길!!

  • 사람들이 그렇게 기억하는 건 그냥 한 순간, 한 시절 일뿐이니까. 시간이 지나고 보여주는 모습이 달라지면 분명히 인식도 바뀔 수밖에 없지않을까요?

    그리고 사실, 한두 번 만나는 사이에서 사람들이 너를 깎아내리는 건 어쩌면 너에 대한 이해 부족이거나 그저 익숙한 낡은 틀에 넣으려고 하는 거라서 좀 속상하긴 해도 너무 마음에 담지 마. 그런 상황에서도 너 자신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걸 뚜렷하게 보여준다면, 그게 훨씬 더 강력한 반응을 끌어낼것같아요

    결국엔 과거가 아니라 지금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하니까 스스로를 존중하고 당당히 서면 상대방 시선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만약 다음에 또 만나게 된다면 예전처럼 장난을 받아주지 말고 차분하고 단호하게 반응해보는 걸 추천해요... 내 반응이 무덤덤해지면 애들도 더 이상 장난을 치지 못하고 조심하게 될 거에요^^

    ​사회에 나가면 과거의 내가 아닌 오롯이 지금의 성숙한 나를 봐주는 새로운 사람들을 훨씬 많이 만나게 되니까 벌써부터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지나간 일에 갇히지 말고 지금의 변화된 자신을 더 믿어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