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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2.5% 동결한 배경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로 7월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는데요 가계 부채 증가 우려와 부동산시장 과열을 고려한 조치라는데 물가 흐름이나 수출 불확실성 속에서 금리 인하 시기는 언제쯤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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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한국은행에서 언제쯤 금리 인하가 될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말씀대로 가계 부채가 한풀 꺽이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되며

    물가도 괜찮게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기준 금리도 인하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과열되고 가계 부채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금융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가 형성될 경우 주택 시장 과열 심리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내놓은 가계 부채 대책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의 목표 수준 근방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당장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며,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향후 성장 경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그 전개 과정을 점검한 후 대응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1분기 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전 분기 대비 3.2% 상승했습니다.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할 수 없으며 부동산 시장이 점점 상승하고 있어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의 이창용총재는 작년부터 올해내내 가계부채증가우려와 서울의 주요 부동산시장의 과열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직시했습니다.

    즉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현재 국내 GDP대비 2배이상이나 높은 가계부채와 전세계 유례가없을정도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이 가계부채의 뇌관으로 한국의 잠재적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것입니다. 즉 이부분은 정부의 정책이 동조화되어서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이부분이 확실하게 해결되지 않는이상은 기준금리 인하는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물가는 하향안정화되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엔 내수소비가 어느정도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로 미국과의 금리차이가 더 확대되는건 더 부담된다는게 한국은행입장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이제 우리나라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먼저 인하하기는 부담스러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 이미 우리나라는 미국에 비해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이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되면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따라서 우리나라는 최소 미국이 금리인하를 선택하는 순간부터 금리를 내릴

      전망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한 이유는 최근 수도권 집값 급등과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불안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금리를 더 내릴 경우 집값 추가 상승과 대출 증가가 우려돼 금융안전에 중점을 둔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의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 리스크 속에서 7월 기준 금리를 2.5%로 동결 결정 했습니다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 반등 가능성 등 내수 과열 우려와 함께, 수출 둔화 및 글로벌 경기 둔화로 성장률 하향 전망도 작용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금통위원들은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시행으로 서울 지역의 주택시장 과열이 진정되는 모습이나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정책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과 기대심리 확산에 따른 가계부채 급증이 잠재적인 금융안정 불안 요인 때문에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번 7월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5퍼센트로 그대로 두기로 한 건 여러 고민이 얽혀 있었던 결정 같습니다. 물가가 꺾이긴 했지만 아직 불안한 기류가 남아 있고 가계부채는 여전히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는 분위기라 금리 인하 쪽으로 쉽게 기울 수는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미국 연준도 기준금리를 쉽게 내리지 않고 있어 우리나라가 먼저 내리면 자본 유출 같은 부담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수출 부진과 제조업 경기 위축이 계속되면 하반기엔 점진적인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결국 소비와 투자 심리를 살려야 하는 시점에 가능하겠지만 지금처럼 물가도 덜 안정됐고 자산시장 과열 신호가 뚜렷할 땐 조금 더 시간을 끌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