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추적 관찰 중인 폐 순수 간유리음영, 언제까지 추적 관찰해야 될까요?
폐에 4mm, 5mm 순수 간유리 음영 2개 있습니다. 10년 동안 크기, 색깔 변화는 없습니다.저선량 흉부 CT라 하여도 방사선 노출이 걱정됩니다. 매년 흉부 CT 검사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검사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순수 간유리음영의 경우 10년간 변화가 없었다면 양성 병변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크기도 작고 변화가 없는 상태라면 매년 CT를 찍을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 2년에 한 번 정도로 간격을 늘리시거나, 저선량 CT 대신 일반 흉부 X-ray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해요. 다만 이런 결정은 현재 진료받고 계신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10년 동안 변화가 없었다면 악성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간유리 음영이 매년 검사에서 2~3년 동안 연속으로 변화 없음이 확인되면 의사와 상의 후에 검사 주기를 늘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흡연이나 가족력 등의 위험 요인이 있다면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저선량 흉부 CT는 방사선 노출을 크게 줄인 검사로 위험 대비 이점이 높은 편입니다. 흉부 x-ray는 간유리 음영은 제대로 평가할 수 없으므로 대체 검사가 적합하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까지 연구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몇년까지 검사를 해야 위험이 사라진다라고 말씀은 드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2-3년 연속으로 확인을 하면
해당병변이 악성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추정을 합니다
이 말은 다르게 이야기하면 일부는 악성일 수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의학이 할 수 있는 정도는 여기까지 입니다.
1명 평가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큰 소견인 만큼 이후로도 꾸준히 추적관찰 하여서 악성을 의심해보아야 할 소견이 발생하는지 계속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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