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약 알약은 복용하기가 편한가요??
3년전에 내시경 해봣고 액 먹기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알약은 비급여로 처방이 되긴하던데 알약은 먹기 편한가요?? 물은 많으 먹어야 한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마시는 형태의 약보다는 알약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맛으로나, 먹는 양으로나 편의성이 유의하게 높아졌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특히 2~4리터로 많은 양을 마시는데 물약의 경우 그 맛이 역한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이 있엇다면, 알약의 경우 약을 삼키고 물이나 이온음료 등으로 해당 양을 마시는 식으로 복용법이 바뀌었다 보니 더욱 쉽게 약을 복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
1. 대장내시경 물에 타서 먹는 산제는
검사전날 저녁 물 500ml에 산제를 섞어주고 30분동안 마시기/ 해당 과정 1회 반복/ 맹물 500ml 30분동안 마시기 과정. 즉, 30분 간격으로 500ml 3병을 마셔야합니다.
다음날 아침 해당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전날 저녁 산제 타서 1000ml, 물500ml/ 다음날 아침
산제 타서 1000ml, 물500ml
2. 대장내시경 알약(오라팡정 등)은
검사전날 저녁 물300ml 마시기/ 물500ml를 알약 14정과 함께 마시기/ 1시간동안 물1L마시기.
다음날 아침 물600ml마시기/ 물500ml를 알약 14정과 함께 마시기/ 1시간동안 물1L마시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전날 저녁 물 총 1800ml/ 다음날 아침2100ml
따라서 전날저녁과 당일아침 총 마시는 물 양은 알약이 900ml가량 더 많습니다.
산제 타먹는 것을 구역감 느끼는 분들은 알약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지만, 알약이 비용이 더 비싸고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하고 복용해야 하는 알수가 총 28개라서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장단점을 따져서 본인에게 맞는 선택을 해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액상으로 된 약보다는 알약제제가 복용을 하기에는 수월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길병철 약사입니다.
보통 사용되는 내시경용 알약은 오라팡이 있습니다.
사실 오라팡도 크게 편하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오전 검사인 경우, 전날 저녁에 14알을 드셔야하고, 당일 새벽에 14알을 또 드셔야합니다.
알약을 많이 드시는 것을 힘들어하시는 분도 계시고, 구토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물은 많이 안드셔도 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알약 많이 드시는 것에 부담이 없으시면 오라팡으로 시도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은혜 약사입니다.
네 알약으로 먹는 것을 더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알약으로 먹을때도 물을 2~3L정도 마셔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네 알약도 갯수가 많아서 편하지는 않습니다. 맛때문에 액체형태를 못드시는게 아니라면 그닥 차이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내시경용 알약은 액상 제제보다 맛이나 구역감이 덜해 복용이 상대적으로 편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약도 여러 알을 복용해야 하고 장 세척 효과를 위해 물은 2L 이상 충분히 마셔야 하고
물약 보다는 장 세척효과가 다시 떨어진다는 임상적 결과가 있습니다.
알약과 물약의 선택은 검진하는 기관 지침을 따라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