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14세기 이탈리아 로마에 있던 서방교회의 교황청은 신성 로마 제국의 압력에 의해 강제로 프랑스 남부 아비뇽으로 옮겨졌습니다. 1309년부터 1377년까지 약 70년 동안 교황청은 아비뇽에 머물렀으며, 이 사건은 고대 유대인들이 바빌론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바빌론 유수에 비유되어 "아비뇽 유수"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후 교황 그레고리오 11세가 1377년 아비뇽을 떠나 교황청을 다시 로마로 이전하며, 아비뇽 유수는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