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광복의 절대적인 계기는 우리 민족의 끊임없는 독립운동에서 비롯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만약 일제가 태평양 전쟁에서 승리했다면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와 관계없이 독립은 쉽지 않았습니다.
일제는 제국주의 국가 가운데 한 나라로 한국의 식민지 과정에서 열강의 지원을 받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일제는 더 많은 식민지 확장을 꿈꿨으며, 이는 태평양 전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한국의 식민지화에 동조했던 열강들이 이제는 일제와 적대적인 관계가 된 것입니다.
결국 태평양 전쟁에서 연합국들은 일제의 필망을 예견하고 1943년 카이로 회담에서 최초로 한국의 독립을 약속하고, 이를 1945년 포츠담 회담을 통해 일제의 무조건 항복과 한국의 독립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독립은 우리 민족의 지속적인 독립 운동과 의지를 연합국이 인식하고, 결국 승리가 결합되어서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