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6일 정도 늦는 것은 30대 여성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있을 수 있는 범위입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체중 변화, 운동량 변화 같은 영향만으로도 배란 시점이 밀리면서 생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규칙적인 분도 한두 번 정도는 일시적으로 주기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임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선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관계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난 상태라면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합니다.
보통은 생리 예정일 기준으로 1주에서 2주 이상 지나도 생리가 없으면 산부인과 진료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평소 규칙적이던 생리가 갑자기 늦어졌거나, 최근 주기가 반복적으로 불규칙해졌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랫배 통증, 어지럼증, 부정출혈이 동반되거나 임신테스트 결과가 애매한 경우에는 더 일찍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보통 임신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하면 초음파 검사나 호르몬 검사를 진행합니다. 임신이 아니라면 원인에 따라 조금 더 기다려보기도 하고, 생리를 유도하는 호르몬 약을 며칠 처방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우선 임신 가능성 여부를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