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방 전위증 운동 으로 관리할수있나요?

2021. 02. 02. 20:10

엑스레이 를 보고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하셨는데 수술 해야할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수술이 정말 무서운방법이라 엄두도 못내겠어요 운동으로 관리가능한지와 시중에 나오는 거꾸리 운동 기구로 병행해도 괜찮을까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척추전만증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척추가 과도하게 전면으로 치우친 상태를 척추전만증이라 합니다.
정상적으로도 척추는 전면으로 치우친 형태이기 때문에 우선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서 병적인 상태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도에 따라선 적어주신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척추전만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이나 생활습관은 아래링크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02/2011060201927.html

2021. 02. 0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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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고은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이 얼마나 심하신지, 그리고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기저질환과 현재 복용하고 계신 약은 무엇이 있는지 등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수술의 위험도를 따지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다리가 저리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있으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경막외차단술을 1-3차례정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이후 통증이 조절된다면 걷기 등 일상적인 운동으로 척추 근육의 힘을 키우며 관리를 할 수 있으나, 경막외차단술의 효과가 오래가지 않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심한경우에는 수술을 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한다/하지않아야 한다 라고 환자분을 직접 면담하지 않고 답변드릴 수는 없으나 , 증상이 심하지 않으시다면 통증클리닉을 방문하여 시술 + 운동을 병행하면서 관리해 보시는게 어떨지요. 추후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대학병원인 경우) 통증클리닉에서 연계하여 신경외과나 정형외과로 협진을 통해 수술상담도 받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 02. 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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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산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척추 전방 전위증이 생기셔서 걱정이 많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질문자님께서 현재 증상에 대한 부분은 올려주시지 않아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긴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으시다면 질문자님 말씀대로 운동으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긴 합니다. 실제로 물리치료나 스트레칭, 운동 등 허리를 강화시키는 활동등을 통해 경도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 진행을 막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수술을 바로 말씀하셨다면, 아마 증상 자체가 좀 심각하게 나타난 단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다리 저림이 있거나 걷기가 힘들 정도라면 수술적 치료가 증상완화의 가장 큰 치료법이 됩니다.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 02. 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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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앞쪽으로 밀려나와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통증조절을 위해 물리치료나 허리근육 강화 운동으로 조절해 볼 수 있지요. 다만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 조절이 어렵거나 척추가 너무 많이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답니다. 아마 주치의 선생님께서도 영상 검사에서 너무 많이 튀어 나와 있어서 수술이 필요하다 판단하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2. 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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