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영규의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그가 유자광과 작당해서 남이를 모함했다고 하는데 이건 말도 안 되는 코미디다. 남이를 병조판서에서 해임한건 사실이지만 여기에 불만을 품은 남이가 유자광에게 반역에 가까운 언변을 내뱉어 스스로 자초한 화이다. 유자광은 한명회와 사이가 안 좋았는데 한명회는 명문가에 조정을 장악한 구훈의 대표격이고 유자광은 구훈을 견제하기 위해 육성한 신훈 중에 출신이 서자 출신이라고 여러 사람에게서 차별을 받았다. 유자광이 성종에게 한명회의 비리를 고한 상소를 올리고 이에 한명회가 반박하는 상소문을 올려 유자광은 파직됐다.
출처: 나무위키 한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