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증류할수록 도수가 높아진나요?

양조주(맥주, 와인등)를 끓인 다음 다시 냉각(증류)하면 증류주(위스키, 소주등)가 되는데, 왜 도수가 더 높아지나요? 그리고 가격도 왜 비싸지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술을 증류할수록 알코올 성분이 농축되기 때문에 도수가 높아집니다. 증류는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 알코올을 선택적으로 추출하는 과정이며, 반복 증류할수록 불순물이 제거되고 알코올 농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 술을 증류하면 알코올이 물보다 먼저 끓어 증기로 분리되기 떄문에 도수가 높아집니다. 즉, 알코올만 선택적으로 모아내는 과정입니다. 가격이 더 비싼 이유는 증류 과정에 시간, 설비, 기술이 더 들고, 원료 대비 최종 생산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부 증류주는 숙성까지 거쳐 고가가 됩니다.

    • 양조주(맥주, 와인 등)는 발효만으로 만들어지며, 알코올 도수가 대체로 3~15% 정도에 머뭅니다.

      • 이유: 발효를 일으키는 효모(yeast)는 알코올에 약해, 알코올 농도가 15~20%를 넘으면 효모의 활동이 멈춰 더 이상 알코올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증류주(위스키, 소주 등)는 발효한 액체(양조주)를 끓여서 다시 냉각하는 증류 과정을 거칩니다.

      • 이때 에탄올(알코올) 끓는점(78.3℃)이 물보다 낮아, 불로 가열하면 에탄올이 먼저 기체로 증발합니다.

      • 이 증기를 모아 냉각시키면, 원래 발효액보다 농축된(더 높은 도수의) 알코올이 모여 증류주가 됩니다